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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몸매좋은 여자는 전부 창녀같이 보이나요?
게시물ID : gomin_4371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점심김치찌개
추천 : 3
조회수 : 1657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2/10/13 17:02:24

여자아이들은 사춘기가 찾아오면 정말 눈에 띄게 몸의 선이 변합니다

저는 정말 몸의 선이 정말 드라마틱하다고 할 정도로 변했습니다

키는 150cm밖에 되지 않았지만 어깨가 넓고 가슴이 크고 허리는 잘록한,

그러면서 골반과 엉덩이는 큰 전형적인 모래시계 몸매였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중3 졸업여행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첫날, 저는 긴 검은색 코트를 위에 입고 안에는 흰 폴라를 입었습니다

하의는 짙은 청반바지와 레깅스를 입었습니다 밖에 있을 때에는 코트를

입고 다니고 실내(강당이나 호텔)에서는 폴라 위에 초록 계통의 조끼를

하나 입고 다녔습니다 그게 저의 첫날 드레스 코드였습니다(아래 그림)

문제는 휴게소에서 터졌습니다 휴게소 화장실에서 나와 코트를 입는 제

모습을 본 남학생들이 저에게 음담패설을 하는것이었습니다

정말 위의 그림처럼 몸매가 다 드러났습니다

주변에 친구들도 놀랐고 그 남학생들한테 미쳤냐는 식으로 막 화를 냈습니다

당사자인 저는 멘탈이 붕괴되어 있었고요 할 말은 많은데 입이 안떨어졌어요

평소에는 뚱뚱하다고 남학생들이 놀리더니 그때는 어떤 남자랑 해서

살이 빠졌나, 가슴은 누가 만져줬나 나도 만지자 이런식으로 놀렸습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나도 내가 원해서 이런 몸이 된게 아닌데

나도 우리 엄마나 이정현처럼 날씬하고 여리여리한 몸매를 갖고 싶었는데

사춘기 남학생들의 치기라고 볼수도 있지만 그게 너무 싫었습니다

왜 몸매가 서구적인 여자는 남자들이랑 함부로 관계를 갖는 여자라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옷은 무조건 박스티나 후드만 입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대학생이 되어도 왜 그런 옷만 입고 다니냐고 묻습니다

제가 진짜 뚱뚱해보인다고 합니다

창녀같다는 말을 듣느니 차라리 "살좀 빼라 돼지야"라는 말이 더 낫습니다

돼지를 성적대상으로 보는 남자는 없으니까요

오유 남자분들께 진심으로 물어봅니다

저같이 전형적 서구여자 골격에 가슴까지 큰 여자를 보면 정말로 저 여자는

어디 룸살롱에서 일할까 그 생각이 먼저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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