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이세상에 생겼을때는 우리둘이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학생이였단다..
남들이 속도위반이라며, 어떻게 살거냐며.. 말을 듣는데 분하고 화났었어..
나는 분명히 축복을 얻은건데.. 왜 주위에선 말을 이상하게 할까.. 말이지..
남들이 머라해도 우리 둘이는 너를 키우기로했고, 열심히 살았단다..
너.. 태어나는날 우량아였어.. ㅎㅎ
4.3kg에 머리숱많고, 눈도 뜨면서 태어났어.. ㅎㅎ 비록, 너가 너무커서 자연분만은 안돼어서 탯줄을 직접
못자른게 아쉽다.. ㅎㅎ
우리 아들!
남들 처럼 아빠 곁에서 어리광 부리며 있어야되는데..
아빠랑 떨어져서 살고! 미안하다!
언젠간! 같이 살수있으니깐 조금만 참아 :-)
그땐 아들이 좋아하는 목마 하루종일 태워줄께.. :-)
마지막로..
고맙다.. 사랑한다... 미안하다! 그리고, 생일축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