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런여자 입니다!!

얼마전에 커피소년님이 옷나눔을 하셨는데 남동생이 딱 생각이 나서 이메일을 보냈는데 옷 보내주셨어요!! ㅠㅠ감사합니다

오늘 아침에 자다가 갑자기 우체국에서 오셔서 오잉? 하고 나가봤더니 커피소년님이 나눔하신 옷이 도착했네요~ 무려 경남에서 경기도까지..

 

아 사진 왤케 크게 나오징ㅠㅠㅠ... 제 남동생 입니다 저 건방진 폼좀 보게..

동생이 워낙 말라서 옷이 클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딱 맞더라구요~ 옷 도착하자마자 입혀서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씻지도 않은 동생 얼굴을 차마 공개할수 없었어요..

 

 

 

 

요것도 택배 상자에 들어있었어요ㅎㅎ

사진이 흐려서 안보이는데ㅠ "지혜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동생분이 좋아하셨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적혀 있어요.. 감동..

커피소년님이 이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ㅠㅠ 옷 나눔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

동생도 자기한테 딱 맞아서 좋아하구요.. 저희 어머니도 잘됐다고 좋아하세요ㅠㅠ 이 고마움을 뭐라고 말씀 드려야할지..

커피소년님 다시금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따뜻한 마음씨만큼 복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이 나눔 잊지않고 저도 힘든 이웃들에게 베푸는 사람이 되겠습니다ㅠ

아 글재주가 없어서 뭐라고 적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다시한번 커피소년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