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로 운전하다가 음주단속에 걸리자 경찰관과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이 남성은 과거에도 4차례나 음주운전을 해 면허가 취소됐던 상습 음주운전자였고, 현재 경찰관을 때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도 재판을 받는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특수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음주운전 4범 김모씨(33)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7시5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운전을 하다가 적발되자 순찰차와 경찰관을 차로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81112120016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