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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역에서 술에 떡된체로 모르는 남자에게 부축되 가신 여자분..
게시물ID : humorbest_4372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플파이
추천 : 66
조회수 : 26048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2/05 09:38:55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2/04 01:24:12
여자친구는 있지만 사안이 사안이니 만큼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유머자료 아니지만 술취한 여자분이 모르는 남자랑 같이 내렸는데 걱정이 되네요..
만약 안좋은 일이 생기셨으면 증인해드릴께요. 다 보고 기억하고 있으니. 
당사자가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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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서식지가 분당과 용인인데 여자친구 데따주고 지하철을 타고 집인 신갈역으로 가는 도중에 술에 쩔어있는 여자분을 발견해씀.
완전히 술에 떡이 되서 몸도 못가누고.. 어떻게 지하철까지 내려와서 탔는지 정말 신기할 정도로 떡이된 상태였는데.
남자인 입장에서 걱정이 되더라구.

대학다닐때 나쁜 친구들이 술취한 여자분들 살포시 업고 가는 모습을 많이 봐서.. 
이분도 누가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그럴꺼 같은 정도라서.. 걱정이 좀 되더라구.

그래서  지하철 저쪽끝에 앉아서 음악들으면서 보고있었음.
이분은 좌석에 앞으로 가슴과 무릅이 닿는상태로 수그려서 앉아있었고..

근데 서서히 옆에 남자한테 쓰러지는거야.
곧바로 다시 일어나긴 했는데 그때 그 남자의 눈빛이 심상치 않음을 느꼈어.
그남자는 30대 중후반 아저씨형 남자였는데.(원빈아저씨말고)
내가 그런쪽으로 의심이 많아서 인지, 그런친구들을 많이 겪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런 요상한~기분..
그 딴생각하는거 같은 눈을 본거같아.

근데 그때 지하철이 딱 신갈역에 도착해서 난 걱정은 되지만 내렸지.
그 여자분과 옆에 앉은 남자는 종점까지 가는 모양이더라구.(신갈역 다음은 기흥역. 종점이야)
기흥역은 모텔도 열라 많거든.. 술에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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