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적인 관계에서 여자가 너무 적극적이면 쉽게 질릴까 해서요
저는 첫연애고 남친이 마른편이라 이것저것 챙겨주는편이에요.
그래서인지 남친을 보면 전혀 성욕이 안느껴지고 안아주고싶다
좋은거 먹여주고 싶다 이런 감정밖에 안들었었고요
사귀기 전부터요
어떻게 보면 연민으로부터 발전한 감정인것 같습니다 으흠...
처음 연애라서 당연히 키스도 못해봤고 그저 안고만 있는게 좋아서
몇일동안은 그냥 토닥토닥 안으면서 시간만 보낸적도 있는데
(마치 어미닭이 병아리 품듯이..)
갑자기 남친 입술이 다가오더니 그대로 키스를 하고 그 뒤부터 성욕에 눈이 떠졌는지..
(그 전까지는 제가 계속 키스는 금지라고 했었습니다.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해본적도 없어서에 대한 두려움이 컸었던게..크네요ㅜㅜ)
이제는 제가 사람없는곳에서는 남친 소중이랑 몸을 만지작 거리기도 하고
성적인 농담도 하고 심지어 입으로까지 해주고 있어요
전혀 거부감이 안들고 제가 적극적으로 벨트 풀어주고 만지작거리고 해주고 그럽니다..
데이트 할때마다 그래여..(심지어 운전할때까지)
처음 일주일은 좋다고 하고 스치기만 해도 흥분하는게 느껴지더니
이제는 해주면서 자극도 없고 편해서 그런건지 남친이 졸아버리기 까지 하네요 ㅜㅜ
(32일짼데 아직까지 관계는 안했습니다 맘의 준비가 안되서..)
여자가 너무 적극적으로 만지고 먹고(?)이러면 남자분들은 쉽게 질리는가요?
욕구를 억누르고 후진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