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친구가 내 한테 검정색종이비행기에 편지를 쓴거야 그 편지내용엔 오라버니라면서 막 글을 블라블라 적어놓드라
그 내용보면 나 흡모한데 뜻을 몰라가지고 검색해봤더니 ㅋㅋㅋㅋㅋㅋ
사모하며 존경 이란뜻인거얔ㅋ 그래서 내가 하 나도 여친생기나 .. ? 막 이럼서 기뻤어 친구들도 때리면서 부러워하드라 ㅋㅋ
첨에 만나고서 이런저런이야기도하고 영화 시간 기다리는데 그아가
"좀더 만나면 저랑사귀실생각 있으세요?" 저말 딱들으니까 그 뭐지 ㅋㅋ 사람이 너무 기쁘면 막 표정관리가 안되는거 있자나ㅋㅋ
대강 이렇게 첫만남이 끝나구 친구들한테 자랑스레 썰좀푸니까 나더러 손도 못잡는 xx 놈이라고 막 뭐라 하는거 .. ㅜㅜ
그래서두번째 만남때 바로 그 어깨동무 있자나 친구가추천해줘서 조낸 떨리는 마음으로 했지
근데 그게 부담스러웠나바 매우 .
시발. 도저히 더이상못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