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가 열린다. 10개 구단 코칭스태프가 미국으로 자리를 비우는 이유다. 외국인선수 선발을 해야 하는 구단은 이번 드래프트가 어느 전력 보강보다 중요하다. 외국인선수와 재계약을 성사한 구단은 새롭게 들어올 선수의 정보를 확인하거나 대체 선수 후보를 확인할 예정이다.
10개 구단 모두 14일부터 27일 사이에 선수단에게 휴가를 줄 예정이다. 코칭스태프가 자리를 비우며,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는 8월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휴가 일정을 제외하고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볼 훈련, 연습 경기 등 전력 점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