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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373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돐★
추천 : 3
조회수 : 32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0/13 20:39:51
아까 베스트에 고대1차 붙었다고 자랑하신글 보고 올려요
솔직하게 정말 싫었어요
뭐랄까 상대적 박탈감?
왜 난 마흔되도록 마티즈 끌고 다니는데 내 친구는 벤츠 끄는 느낌?
내가 어릴 때부터 공부 해왔다면 이런진 않았을 텐데
차라리 외국시민권 따서 개나소나 들어간다는 재외국민 전형으로 갈까라는
못된 생각도 많이하게 되네요
오늘 경기대 수시보고 왔는데
정말 자랑스러웟거든요 내가 경기대 수시를 보는구나 자랑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아까 그 베스트 게시글보고 솔직히 울었습니다
난 우물 안 개구리구나 난 허섭쓰레기였구나
솔직히 정말 많이 꿀립니다
누구는 경기대 붙네 마네
적성고사 봤는데 한 제가 20이지 근데 아까 배추 세는 단위 몇이냐?
답이 새우냐 고래냐 하고 있는데
거기선 복수전공을 들으라는 둥 난 미디어과를 부전공으로 들을 거라는 둥
정말 많이 부럽습니다
그냥 26일 남은 고3의 한풀이라 생각하시고요
그냥 응원 한 번만 올려주세요
-파주 운정 어느 독서실에서 라면 먹으며 훌쩍거리는 고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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