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친척형 통해서 차를 구입 했는데요
워낙 매물이 없는 차이기도 하고 제가 차를 잘 모르기도 했고 해서
친척형 있는 상사에서 실매물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계약 끝내고 차 갖고 나왔습니다.
근데 문제는 산지 두세달 지난 것 같은데요
살 때 거의 풀옵션 가까운 차라고 얘기 듣고 보험도 그 옵션으로 가입하고 구매 했는데
구매하고 동호회 나가고 차 살펴보다보니 옵션이 몇개 없어서 현대자동차 본사에 출고시 옵션도 확인 했는데
거의 깡통에 가까운 옵션 이네요...출고시 가격이 3~400 만원은 차이가 날 정도로....
그래서 전화 했더니 미안하게 됐는데 상사는 중고차를 개인 대 개인을 이어주는 식으로 거래하는 거라고,
상사에서 책임지는 게 아니라 이 차를 중고로 판 사람한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냥 일 복잡해질 것 같고 타는 데는 큰 지장 없어서 그냥 타고는 있는데 솔직히 속이 많이 상하네요
이거 방법 없는 건가요 ?... 결과적으로 차도 옵션에 비해 엄청 비싸게 사게 된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