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다녀오겠습니다-

소프트케이스라서 자전거가 성할지 모르겠네요.

자전거 들고 가는 건 처음이라,

저번에 형이 자전거 가져올땐 진에어라서 추가요금이 만원인가 그랬다는데,

전 대한항공이라 불안해서 전화로 물어보니,

케리어+자전거는 7만원?! 플러스된다고해서..

으억, 하면서 그냥 자전거만 가져왔네요.

소프트케이스도 안될까봐 걱정했는데,

그냥 파손 주의정도만 받고, 파손시 손배가 어렵다는 점을 인지시켜주시고 별 말 없네요.

주말 즈음이 될지, 월요일 즈음이 될지..

다이바 쯤에서 시작해 하코네까지,

127킬로미터 정도 거리, 다녀오겠습니다.

형도 저도 초행길이라 엄청 삽질할듯-

지금은 자전거 파손만 아니면 된다, 싶네요.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후에 생각나시거든, 죽지않았기만을 바래주세요ㅎㅎ

일본이 많이 덥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