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저희 늦둥이 때문에 밤에 잠을잘안자는데요
어제 정확히 새벽2~3시경에 저희집 강아지가 사납게 짖더라구요
덕분에 주무시고 계시던 할머니도 잠에서 깨시고 저도 뒤늦게 일어났음니다
저희집개가 사납게 짖길래 저는 그냥 윗집사는 사람 이겠거니 하고 개를진정시켰죠
근데 이녀석이 계속 짖더라고요
원래 보통 윗집사람이면 잠깐 짖다가 마는데
이녀석이 계속 현관을 바라보면서 짖는겁니다
저도 이상하게 생각해서 현관에있는 작은 렌즈(?) 암튼 밖을보는 작은구멍으로 밖으봤습니다
근데 아무도 없는거에요 그래서 아 윗집사는사람들이었구나 하고 다시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근데 오늘아침에 학교갈려고 현과문을 나갔는데
저희집 현관옆에 ㅆ ㅇㅇㅈ 라고 자음이 남겨졌더라고요
저는 그냥 누가 낙서한거겠지하고 학교를갔는데
계속생각해보니까 예전에 판에서 도둑들은 자기들이 들린집에 이상한 표식 같은걸 남겨둔다고 들었습니다
어젯밤에 개가 짖은것도 이상하고 뭔가 꺼림칙 해서 그냥 잠깐 생각하다가 그냥 낙서겠지하고 지나갔습니다
근데 오늘 학교에서 왔는데 ㅆ ㅇㅇㅈ 이자음이 뭔가 있을거 같아서 제나름대로 추측을해봤습니다
ㅆ ㅇㅇㅈ...썅 왜안자
지금너무 무섭습니다 제가 아직 고2라 저희 가족을 지킬수있는힘이 없거든요
지금 이것때매 잠도 못잡니다 너무 무섭습니다
진짜 이거 100% 어제 겪은 실화입니다 조작없구요
오유분들 강도나 도둑들이 들어와서 먼저 제가 폭력을써서 제압하면 법적으로 제가 불리한가요?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