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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팀랭 배치보신 분 있나요?
게시물ID : lol_4375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나인
추천 : 1
조회수 : 6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1/20 12:21:44

혹시 팀랭 배치보신분 있나요? 예상외로 결과가 좋아서 글 써봅니다!!




저는 친구들 선배들이랑 1년 6개월째 꾸준히 팀랭을 돌리고 있구요

저희 평균 티어는 플레5인데 팀랭은 골드3였습니다 ㅎㅎ

골드3에서 2~3연승만 해도 다이아로만 이루어진 팀을 만나기 때문에 ㅡㅡ;

거의 골드3에서 정체되었죠. 팀랭 플레는 다이아가 몇 있어야 달 수 있을것 같았음.

그러다가 지난 시즌에 골드 위주로 새 팀을 만들어서 5전 전승으로 배치를 통과했지만

실버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시즌 초기화 후

골드3 였던 팀을 배치봤지만 몇판 져서 실버3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제 예전에 만들었던 팀이나 돌려보자는 생각에 다시 재배치를 봤거든요

5전 전승했는데



오잉

플레4뜸;;


천상계는 한 명 만났을 뿐 나머지는 대부분 플레인 팀이었는데
이기니까 플레4를 받네요 ㅎㅎ 신기해라


평생 근처도 못갈줄 알았팀 팀랭 플레를 달아서

어제 회식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배치기간이라 로또맞은건가요 ㅋㅋㅋ 신기하넹 ㅎㅎㅎ
 
사랑때문에 고민이 많은 20대 초반의 여성분들을 위해서
 
그리고 익명을 위해서 고게에 글을 남겨봅니다.
 
 
 
제 경험상 10대에서 20대 초반까지는 외모를 상당히 많이 보더군요.  
그리고 나쁜남자가 많이 선호됩니다.
 
 
 
나쁜남자?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어떤 남자인지 잘 모르시겠죠?
이번 글에서는 나쁜남자는 누구인가~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게요.
 
 
 
 
나쁜남자... 이게 참 정의하기 어려운데. 굳이 정의를 해보자면
 
외적으로 매력도 있고
여자를 설레게 할줄도 알고
그리고, 나한테 목매지 않는것 같아서 정말 더 갖고싶은 남자 - 정도 되겠죠.
 
 
 
반대로는 착한남자가 있죠.
 
이것도 정의해보자면
 
친구로서는 참 좋은
오빠로서도 참 좋은
같이 있으면 재미는 있을지 몰라도 막 설레지는 않는
그리고 외모도 어디가든 존재하는 흔한 외모
나한테 목매고 내 반응 일일히 살피고
본인은 배려랍시고 하는 행동들이 우유부단해 보이고 자신감없어 보여서 어딘가 답답한
 
그런남자.
 
 
 
솔직히, 20대 후반을 바라보는 남자인 제 입장에서도, '나쁜남자와 유사한 스타일의 여자'가 더 좋아요.
여자도 마찬가지겠죠. 그리고 감정변화가 한창 클때인 20대 초반 여자라면 더욱 나쁜남자가 좋겠죠.
 
하지만 말이죠, 이게 참 아이러니해요.
 
나쁜남자는 막 갖고 싶은데 가질수가 없어요.
 
여자를 설레게 하는 방법을 아는 남자는
 
너님 말고 다른 여자도 설레게 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너님한테 목매지도 않으니까, 다른 더 좋은 여자 생기면 충분히 갈아탈 수 있어요.
 
 
저는 솔직히 후배들이 나쁜남자가 좋다고 말할때 마다 속으로 비웃습니다.
몇 번 데여봐야 그런 생각이 안들지 ㅋㅋㅋ 라구요.
 
 
저는 나쁜여자가 아닌 평범한 여자가
나쁜남자를 만나면 반드시 상처를 입는다고 생각해요.
그게 아니라면, 본인이 상처를 받은지 모르는 경우죠.
 
 
제 친구의 케이스를 들어볼게요.(개인정보를 퍼뜨리게 될 수 있으니 약간의 픽션을 가미할게요.)
 
 
제 친구는 대략 2년정도 3~4명의 여자를 동시에 만났습니다.
 
 
전여친
선배의 전여친
타지에 남자친구가 있는 학교 선배
여자친구
 
이렇게요.
 
 
 
물론 3명은 섹스파트너, 1명은 여자친구로 만난경우죠.
 
특히 여자친구랑은 1년넘게 사겼는데, 그 1년동안 다른 여자들의 존재를 전혀 눈치 못챘죠.
 
그리고 나머지 3명도, 다른 여자들의 존재는 전혀 몰라요.
워낙 깔끔하고 눈치도 빠르니까요. 그리고 연애에 서툴지도 않아서 여자랑 다투는 일도 없구요.
 
정말 깔끔하게 모두 정리하더군요.
 
여자들 입장에서는 괜찮은 녀석이랑 잠시 만났다고 생각했을거예요.
 
 
 
 
 
 
 
 
나쁜남자는 말이죠
 
여자에 목매는 법이 없어요.
굳이 너 아니어도 괜찮은 여자는 많다 라는 마인드니까요
 
이런 마인드때문에
 
그 남자한테 더 끌리게 되는게
 
보통의 여자라고 생각해요
특히 어리고 경험적으면 더 휘둘리겠죠.
 
 
 
 
 
 
지금 20대 초반인 여성분들이 점차 나이를 먹으면
나쁜남자보다는
괜찮은 남자를 찾게 될거예요.
연애도 그럭저럭 해봐서 크게 싸우는일 없으면서
나만 사랑해줄 남자.
그러면서 능력있는 남자면 더 좋겠죠.
 
여튼,
 
20대 후반으로 갈수록
 
남자의 외모보다는 성격이나 능력을 더 보게 되는 이유가
날 하루죙일 설레게 하는 그놈이 나한테만 그러는게 아닐 수 있다는걸 점차 깨닫기 때문이죠.
그럴바에는 조금 덜 설레도 나만 봐주는 '안정적인' 사랑이 더 좋아지게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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