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ID : humorstory_4376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짓 추천 : 13 조회수 : 626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5/06/13 19:37:49
버스에 타고 있었는데 정류장에서 사람들이 많이 탔거든여 자리가 없는지 한분이 서 계셨는데 별로 신경안씀여 시간이 좀 지났나? 어디서 끙끙 앓는 소리가 나길래 보니까 서 계신분이 식은땀을 흘리고계심 에어컨 빵빵한데? 어디 아픈거같아서 일단 자리 비켜드림 그러고서야 자세히 봤는데 20대 후반? 30대 초반? 으로 뵈는 여성분인데 임신하신거 같았음 비켜드리니 연신 고마워하심 그러면서 되려 내보고 괜찮겠냐길래 한 정거장밖에 안남아서 괜찮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