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학문과 인지의 발달로 완벽한 절대만이 신으로 지칭하며, 완벽하지 않다면 그건 우상숭배일 뿐이다.

완벽함은 인간이나 지구를 창조하는 하찮은 일따위가 아니라 그냥 통째로 전 우주를 동시에 창조하고 무한하게 복사하며 알고모름이나 유무를 동시에 나타내는 것보다 뛰어난 절대적인 것을 말한다.

그런 절대신이 존재하는가? 어떤 인간도 앞으로도 증명하지 못한다.

그래서 신이 존재한다고 믿는건 아무런 해악도, 문제도 되지 않는다, 아무도 증명하지 못하니까.

신이 존재한다면,

신은 절대이기에 인간적이지 않다, 감정, 마음, 의식, 실체도 없다.

그러기에 신을 향해 지정할 수도 없을 뿐더러 기도, 충성, 구원, 기적을 바라는 것은 부질없는 짓이다.

당신이 신을 믿건 안믿건 어떤 상태이건 무슨 짓을 하건 모두 신에 귀속되어 있는 것이다.

당신에게 누군가 '신의 은총 혹은 신에 의해' 라는 말을 한다면 거짓말이고 신성모독?이며, 신의 존재를 믿으며 그것을 모른다면, 당신은 사기꾼의 손쉬운 대상일 뿐이다.

과연 당신의 믿음은 신과 사기꾼 중 누구를 향해 있을까요?


결국 신을 따른다는 종교에서 신의 부분을 뺀 나머지인 친목, 봉사, 교육 등만 배우고 나머진 버리는게 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