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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의원들, "모든 회식을 횟집에서 하자"
게시물ID : sisa_4377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가카
추천 : 14
조회수 : 1452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3/09/11 12:26:25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30911112111757?RIGHT_REPLY=R27

11일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식사 약속과 모임을 횟집에서 하자는 이색제안들이 나왔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따른 오염수 방출로 최근 일본 수입 수산물에 대한 괴담이 퍼지면서 수산업계가 타격을 입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이날 회의에서 먼저 "당직자들 모든 약속을 횟집에서 하자"고 운을 띄웠다. 김 의원은 "일본 방사능 괴담 때문에 전국의 수산업 종사자들이 너무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추석대목 기대하던 수산시장에 평년 대비 절반 밖에 안 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해류 흐름상 후쿠시마 오염수가 태평양을 다시 돌아 후쿠시마 오는데 5년이 걸리고 우리나라로는 안 오고 있다"며 "우리 수산물 수입량 중 일본산은 4%미만에 불과하고 최근 수입이 금지된 8개 현에서 수입되는 것도 그간도 극히 소량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약청에서 원전사고 집중적으로 검사했지만 단 한 건도 기준량을 초과한 기록은 없었다고 한다"며 "정부와 당에서 우리 수산물에 문제 없다고 더 적극적 홍보하고 당직자들도 모든 약속 횟집에서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김 의원의 발언 직후 "좋은 말씀 해주셨다"며 "오늘 점심에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서 점심을 함께 하면서 조금이나마 상징적인 일을 하자"고 했다. 황 대표는 "위험이 절대 없다는 게 확인될 때까지는 필요한 범위내에서 수입금지 조치를 해 달라고 당이 요구한 것을 정부에서 받아들여 현재는 (위험 수산물은) 수입 자체가 안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에서 적극 나서 수산물 소비에 앞장서자"고 했다.

유기준 최고위원도 "추석 대목인데도 일본 방사능 여파로 횟집과 수산물 시장이 너무 썰렁해 놀랐다"며 "국내수산물은 일본 수산물과 기본적으로 노는 물이 달라 안전하다. 우리 수산물 소비 안전하단 걸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했다. 유 최고의원은 이어 "지금이 오히려 명품 수산물 싼 값에 즐길 수 잇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시고 횟집 많이 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ㅋㅋㅋ그래 그래 마니 쳐 무그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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