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그냥 그게 부러웠다.
남녀합반에 보면 여자이지만 활발하고 성격도 쿨하고 좋아서 남자인 친구들이랑도 스스럼없이 대화하고 놀고 장난치는 애들..
그런 여자애들이 부러웠어..
난 어릴때 참 조용하고 ... 튀는거 싫어하고 ....주목받는거 싫어하고 ..그래서 존재감없이 지냈던것 같아..
그리고 ... 여자애들끼리만 친했었지...
나도 남자애들이랑 얘기하고 장난치고 놀고 ... 그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었는데 ㅋㅋ...
그런애들보면 참 신기해..
이성친구들을 동성친구처럼 대하는거...
사실 주위시선도 신경쓰이지...
그렇게 대해서 남들이 안좋게볼수도...
엄마랑은 백허그도하고 볼뽀뽀도하고 볼부비부비도 하는데..
뭐...남친을 사겼어도.. 남친이랑은 그렇게 .. 그게 안되더라...
밖에서 편하게 막 ... 그러고싶지만 실상은 그게 잘안되...
나도 결혼할 남자가 똭! 내눈앞에 똭! 생기면 얼마나 조으까.....
얘기가 왜 또 이리로 흐르냐 .......
푸우................브라우니 4만5천원.. 비싸다 ...
개키우고싶다...시츄..멍멍......숫놈......숫놈은 암컷보다 중성화수술이 더 싸다네......
가족이랑 같이 사는이상 개키우는건 무리데쓰................그치만...........동물은 참귀여워.........
오늘 시내에서 ..... 말마차를 봤는데.. 말이 왤케 불쌍해 보이던지....
말눈 충혈되있고..... 5000원 주면 타는 말마차.... 난 ....그런 상술.... 보기도 타기도 ..시름......
그래도 사람들은 .... 타고 ..그러던데 ... 난 말이 불쌍해..........
언덕 풀밭에서 뛰놀구.... 그래야 되는디........주인을 잘못만난건지...... 잘못팔렸는지..어찌됐는진 모르겠지만.....
동물 가지고 돈버는 사람들이 ....시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