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가자마자 오징..아니 오유의 친숙한 로고가 보였습니다.
아기자기하게 귀엽게 그려졌네요.
다들 보고 피식 웃으며 가는 모습이 훈훈했어요.
이거는 솜사탕 기다리던중, MC분께서 사람들 이목끄실려고 이벤트 하는 모습이죠.
이때가 아마 첫 등장이였을거에요.
사람들 우르르 몰려서 정말 많았어요 ㅋㅋㅋ
벼룩 시장에 왔으면 오유인으로써 솜사탕은 먹고시작해야죠. 그렇게 생각해서 우선 솜사탕 먹기에 동참했습니다.
솜사탕 줄이 우글우글 와글와글해서 정말 많더라고요.
한 1시간정도 기다리다가 드디어 맨 앞에섰어요.
솜사탕을 받고 감사합니다~수고하세요. 라고 말하고 훈훈히 줄에서 나왔습니다.
이렇게 짜잔-하고 솜사탕을 받았죠.
오유 오징오징 로고앞에서 기념으로 찰칵.
이거는 그 솜사탕 기기 옆에있는 기부함이더라고요. 저도 솜사탕 받고 나가는길에 돈좀 넣고왔어요.
솜사탕의 달달한 맛좀 보고 잉여잉여-하며 돌아다니다가 출출해져서 케밥아저씨가 파는 케밥을 사먹었어요.
Lassi라는 음료도 맛이 궁금하긴했지만, 종이컵에 주길래 양이 가격대비 별로인거같아 그건 안사먹었어요..
맛이 궁금하긴 했는데..음
케밥은 양이 적어보였는데 의외로 든든했어요. 고기의 힘일까요? 맛은 먹을만한정도였습니다.
이거는 행사도중 말 가면 남성분이 지나가다 MC에게 잡혀서 말 가면 공개를 강요당하고있는장면이에요.
모든 오유인들이 단합해서 보여줘-! 보여줘-! 외쳤는데 끝까지 손사레치면서 공개안한 시크하신분이죠.
그렇게 MC분 행사 좀 간간히 보다가 심심하면 다시 벼룩시장 쭉-한바퀴 돌아보고 그랬죠.
그 와중에 찍힌 오징어가 재밌어보여서 찍었어요.
페이스 페인팅 천막 위에 아기자기하게 붙어있더라고요.
그렇게 시간이 여차저차 지나가고 모금함 공개의 시간이 왔어요.
집계하고 수익 공개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들었죠.
워낙 돈이 어마어마해서..
스태프분,가드분 포함해서 한 여섯분이서 세셔야 할정도였으니까요.
이건 마지막으로 집계된 돈을 차에 싣고 보내는 장면이에요.
이걸 끝으로 모두 뿔뿔이 흩어졌답니다.
p.s-푸른 청남방+ 흰티+ 녹색면반바지로 입고갔는데
기억하시는분 있을까 모르겠네요. 워낙 평범한 오징어라서 모르실려나..
p.s2- 자신에게 말을걸거나 웃기시는 분에게 상품권 준다하시는 분있었는데
말걸어서 받으신분이 있길래 신기하다고 패게에 글을 이렇게올렸는데
길을 우연히 지나가다 그 받으신분을 다시 만났는데, 마침 제 이야기를 하고계시더라고요.
'아 누가 내가 받았다는 글 올렸어, 누구지?'
네, 저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말하고 싶어서 근질거렸습니다. 그후 다시 도망갔습니다.
그후 다시 이렇게 글을 올렸죠 ㅋㅋㅋㅋㅋㅋㅋ
그 주신분 하고 같이 계시던데 저도 아는체해서 상품권 받을까 하고 후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