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뎌야 살 수 있다.
먹어야 살 수 있다.
잠을 자야 살 수 있다.
그대를 잊어야 난 산다.
술을 먹고 울고 있는 저 남자가 나 같네.
길을 잃고 헤메이는 저 고양이 나 같네.
차곡차곡 쌓여있는 빈 술병이 나 같네.
주룩주룩 쏟아지는 슬픈 비가 나 같네.
난 원래 안 그런데 난 원래 씩씩한데
하루가 멀게 울고 있네 니 옆에 그 사람 참 부럽다.
술을 먹고 울고 있는 저 남자가 나 같네.
길을 잃고 헤메이는 저 고양이 나 같네.
차곡차곡 쌓여있는 빈 술병이 나 같네.
주룩주룩 쏟아지는 슬픈 비가 나 같네.
날 안아줘요 나 잠 좀 자게
날 안아줘요 나 울지 않게
날 믿어줘요 한번 기횔 줘요
돌아와요 원래 그 자리로
밤하늘에 별도 따줘 원하는 건 뭐든지 다
해줄게 해줄게
견뎌야 살 수 있다.
먹어야 살 수 있다.
잠을 자야 살 수 있다.
그대를 잊어야 난 산다.
산다
산다 산다 산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밴드, 장미여관 입니다.
각종 음담패설(-_-)과 함께 신나는 노래도 좋지만 비오는 새벽에 들을때 가장 좋은 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