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다게 여러분, 조언을 좀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요!

 

제가 방학을 맞이해서 엄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 지금 한 다이어트 한지 일주일 조금 넘었는데, 살도 잘 빠지고 있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어요~!

 

유산소, 근력 하고 식단을 거의 야채밖에 안먹고 있거든요. 견과류랑 우유랑 같이요~

 

근데 저희 엄마가 상~~당히 마르셨어요 ㅠㅠ 몇 년 전에 췌장 수술을 하시고 나서부터 살이 급격하게 빠지시더니,

 

몸에서 영양분 흡수를 잘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체력도 많이 약하셔서 같은 운동을 해도 저는 꾸준히 오래 할 수 있는데, 엄마는 많이 힘들어하시구 제가 봤을때 몸에 근육이 적은 편이신거 같아요.

 

살도 적으시지만요..

 

저랑 엄마랑 키가 160으로 거의 똑같은데 몸무게가 엄마는 43...저는 .. 그정도가 되고싶고여......ㅎ하하

 

제가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집에서 기름진 음식이나 고기같은걸 별로 안먹어서.. 저는 살이 빠져서 좋긴 한데

 

엄마가 더 야위어질까봐 걱정이 많이 되네요... ㅠㅠ

 

다이어트 게시판에 보니까 살찌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어.. 저는 살면서 살 빼는 걱정만 해봐가지고

 

살찌는데도 운동이 필요하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잘 안잡히네여.

 

좀 강도높은? 중량이 큰 근력운동이 필요하다는데 엄마가 연약하신 편이거든요..ㅜㅇㅜ

 

글고 건강도 챙기셔야 하는데.. 뭐 어떤식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운동은 저랑 같이하고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더 챙겨드려야 하나요

 

아니면 운동은 유산소 빼고 근력만 같이하고 많이 드시게 해야하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