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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과학/공학에 대한 오해
게시물ID : computer_438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차니
추천 : 2
조회수 : 62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4/14 16:42:20
컴공/전산학과에 대한 오해는 컴퓨터를 잘 다룰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솔찍히 컴퓨터 다룬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가기 때문에 그런 편견이 많아지긴 하지만
호기심과 학구열에 불타는 사람들이고 자존심이 있기 때문에
"모른다"라고 잘라 말하지 못하고 한번 찾아볼께 하고는

"그 사람이 원하는 수준"의 답을 내어주기 때문에 컴퓨터과에 다니면 모든걸 다 할줄 아는 것처럼 주변사람들이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늘어가다 보면.
웹 개발/프로그램/게임/동영상 편집/3d 그래픽/음악 편곡 등등등 컴퓨터로 할 수 있는 모든걸 다 할수 있냐고 생각을 하게 되고
나중에는 ic 칩을 사용하는 냉장고, tv, 세탁기도 고쳐달라고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_-
(뻥같죠? 사실입니다 -_-)


엄밀하게 컴퓨터 공학/과학은 아래와 같은 의미를 지닙니다.

컴퓨터 공학은 현대의 정보화 사회에서 컴퓨터 시스템과 컴퓨터와 관련된 여러 기술을 개발하여 익히고 이를 각 분야에 응용함을 목적으로 하는 학문 분과이다.
[출처 : http://ko.wikipedia.org/wiki/컴퓨터_공학]

컴퓨터 과학( - 科學, computer science)는 정보의 이론적 기반, 계산과 그 계산을 수행, 컴퓨터 시스템에서의 응용 프로그램을 연구하는 학문으로서, 수학의 한 분야로 출발하여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였다. 전산학(電算學), 전산과학(電算 科學)이라는 용어도 사용하고 있다.
[출처 : http://ko.wikipedia.org/wiki/컴퓨터_과학]

일단 공학은 engineering 답게 기술을 이용해서 제품을 만드는 응용과학에 속하고
과학은 science 답게 순수 학문에 속하는 영역입니다.

잡설이 길어진 느낌이지만, 간단하게 요약하면
컴퓨터 공학은 컴퓨터 기술을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작성하거나 기계등을 만드는 학과이고
컴퓨터 과학 혹은 전산학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프로젝트를 운용하는데 있어서
그에 기반이 되는 내용을 배우는 학과입니다.

조금 더 예를 들면, 공학은 api나 c언어 등으로 제품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지만
전산학과는 어떻게 프로그래밍 언어가 만들어지며, 컴퓨터에서 해석을 하는지를 배우며(이러한 것을 기반으로 C언어 / 컴파일러/ 인터프리터 등을 만드는 기술을 습득하게 됩니다)
남들이 손쉽게 사용하는 라이브러리의 내부 알고리즘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게 됩니다.(간단하게 우리가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만 그러한 비밀 내용을 주고 받고(PKI), 암호화 하는(RSA) 방법등에 대한 수학적인 검증및 구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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