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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 " 안철수, 후보 양보한 것도 자기 잘못 "
게시물ID : sisa_3460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latrongt
추천 : 2
조회수 : 28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1/10 15:05:06

경향신문 입력 : 2013-01-10 11:02:30ㅣ수정 : 2013-01-10 11:02:30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1101102301&code=910402

 

박지원 의원 "안철수, 후보 양보한 것도 자기 잘못"

 

 박지원 민주통합당 전 원내대표가 “안철수 전 교수가 대선 후보를 양보한 것도 자기 잘못”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9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 했으면 승리했을 것’이라는 일각의 의견에 “동의한다”며

“그러니까 끝까지 나와라, 그래서 여론조사를 요구했으면 문재인 후보가 받아들인다고 했는데 나중에 티격태격했고, 거기서 양보한 것도 자기잘못”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안 전 후보에 대한 섭섭한 마음도 표현했다. 그는 “선거 당시 안철수 후보 측에 전화를 해서 문 후보와 유세차를 같이 타고 전국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했더니 그분은 그렇게 하면 20~30대가 모이지 않는다, 자기 스타일대로 하겠다 했다”며 “안 하겠다는 것을 강제로 할 수 없지 않느냐”고 얘기했다.

 

 안 전 후보의 향후 정치행보에 대해서는 “귀국을 하더라도 그렇게 빨리 신당창당을 하실 분은 아니다”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우리가 안 전 후보를 바라볼 필요가 없다”며 “민주당이 제대로 나가고 희망이 보이면 안 전 후보도 민주당으로 들어올 것이고, 안 들어와서 창당한다고 해도 민주당이 견딜 수 있다”고 예측했다.


박 전 대표는 “문 후보에게 표를 던졌던 48%의 지지자들을 어떤 식으로 끌고 갈 것인지가 굉장히 중요한 문제인데 지금 이 분들이 다 떠나고 있다”며 “예를 들면 수개표 청원을 하는 22만 그분들의 얘기도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심혜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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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라는 존재 자체를 우리국민은 이용해야 한다. 그가 있어야 여야당이 긴장할것이고, 뭐라도 쇄신하지 않겠나?

 이번 대선에서 우린 안철수를 통해 많은 약속을 박근혜로부터 받아낼 수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안철수가 차기대선후보가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그의 역할이 여야당과 국민에 미칠 영향력이 크다.

 고로, 정치쇄신을 원한다면, 안철수를 지켜줄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개판친 것은....혹은 야권패널 이철희 말대로 민주당이 지금 하는 꼬라지를 보면..

 스스로 자정한다는 것은 신뢰하기 어렵게 되었다.

 이것은 민주당 내부에서 야권성향이나 오유, 호남지역 등의 사람들은 어차피 민주당 찍어줄 사람들이다는 인식이 깔린 것이다.

 또한, 일부 야권 매체들과 민주당의원들의 입을 통해서도..."아무리 그래도 민주당밖에 없다" 는 식의 선동을 조장했고, 그것이 먹혀왔다.

 

 새누리당 못 뽑으니 당연히 민주당밖에 없었기 때문인데...이제는 아니다.

 잘못하면 외면 당한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줘야 한다. 그래서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의 대안세력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나름 진보성향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은 민주당이 아니더라도 유시민 심상정의 진보정당을 지지해서 키워주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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