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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을 깨는 디카 정모. 1월 13일.
게시물ID : deca_169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량수
추천 : 13
조회수 : 50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1/10 16:43:34





일단 주의 사항 먼저 말씀드릴께요.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


1.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는다. (사진찍는 다는 이유로 비켜달라고 하거나, 지나는 여성을 함부로 찍는 등...)

2. 왠지 같은 이유로 사진기를 들고 나왔을 것 같은 사람이라고 해도 아는 척 하지 않는다. (목적은 사진이지 만남이 아니에요. ^^)



사진의 주제.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것들. 혹은 내가 그냥 지나쳤던 것들. 



장소.


서울 - 여의도

대전 - 은행동

대구 - 동성로

부산 - 서면



참가 자격.


카메라 들고나오기 - 찍는 것이라면 뭐든지 다. 



숙제. 


지역을 알 수 있는 사진 한장 꼭 찍어두기. (예, 지역 이름 나온 표지판, 국회의사당 같은 상징물 등...)


찍고나서 말머리 붙여서 사진 올리기. 

[2013.01.13을 기억하다.]


각자 하나의 게시글로 디카게시판에 하되 사진이 여러장인 경우 : HTML을 이용해 외부링크로 걸든지 댓글로 올리는 것으로 한다. 

사진을 찍고난 이후 포토샵을 하든 합성을 하든 아무런 제한 사항 없음.



마무리.


모임의 위험성 부터 모임이라는 본질적인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까지 여러가지 우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렇게 글 올리고 나서 동참 해주실 분들이 안계실 수도 있지요. 어쩌면 글 올린 저 혼자 찍고 저 혼자 글 올리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


처음 게시글을 올릴 때, 정모의 위험성 이니 뭐니 하는 이야기를 했는데 사실 핑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원래 이 생각의 출발은 정모의 위험성보다 춥다고 사진 찍으러 나가지 않는 저를 옳아매서 어떻게든 끌어내고 싶은 마음이 더 컸으니까요. 이렇게 다른 사람들과 약속(?)이란 것을 하면 귀찮아도 찍으러 나가게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시도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더불어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최소한의 예의 때문에 이것저것 차려입기도 해야하고 커피한잔 밥한끼 하게 되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구요. 만약 그 사람이 주최자라면 더더욱 빠져나갈 구멍 따위는 없기도 하지요. 네... 주최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좀 있기도 했습니다. 부정할 수는 없네요. ㅜㅜ


하지만 이런 자잘한 이유 속에는 같은 시간과 공간 속에서 서로 다른 생각을 지닌 사람들이 보는 시각에 대한 궁금증도 있었습니다. 같은 장소에 같은 시간에 사람들이 서로 다른 생각으로 가득하듯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사진도 많이 다르지 않을까요? 


일단 마음 먹은 김에 이렇게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름에 대한 시선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이 참여해주셨으면 합니다. 장난스레 찍어도 상관 없습니다. 다른 분들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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