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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프로젝트를 보고왔습니다.
게시물ID : sisa_4381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애세포?
추천 : 14
조회수 : 42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9/12 22:55:05
 
영화는 '너는 그런거 몰라도 돼'라는 멘트를 날리며 소통의 단절로 시작됩니다.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여러가지 가능성을 기반으로한 천안함에 대한 의혹들은 소통을 통한 의혹해소 없이 묵살하며 이어집니다.
법정에서조차 자신들의 이야기만하며, 의혹과 의문 그리고 호기심을 해소하려는 노력은 없습니다.
 
천안함에 대한 의혹은 차치하고..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분명합니다. '정부는 국민과 소통을 하자' 입니다.
'너는 그런거 몰라도 돼'가 아닌 '너는 엄마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거란다'라고 국민들이 가진 여러가지 궁금증을 풀어주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소통을 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영화가 소송을 당하고, 극장에서 내려가는 소통의 단절을 당하고 있습니다.
단지, 천안함에 대한 의혹들을 제시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때문에 말이죠..
 
자신의 이야기를 달콤하게 받아주는 사람들과만 소통하는 현재상황..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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