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긴 쪽팔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대박
제가 고 2때
한참 수능공부해야할 놈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플을 했습니다. 그때 얼마나 재밌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거기서 마음 맞는놈을 우연히 발견하고, 무려 제가 5명이나 연락처를 주고 받았습니다.
물론 그중 나머진 다떨어져 나갔지만 어느순간
4년이나 지난 지금 아직도 연락하는 애가 있습니다.
한놈은 나보다 한살어린놈, 아주 웃긴애긴 한데 반말찍찍까고 그래도 뭐 재밌는놈이라 아직도 연락하고있고,
한놈은 나랑 동갑인데 이놈은 진짜 제 생각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자기 스스로도 이런말 하더라고요.
우리 절친이지? 난 당연 당연이지 ㅋㅋㅋ 라고 답변하고요.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인터넷에서 만난 사이라도 서로 볼 기회가 실질적으로 적은 기회를 여기 인터넷이라는 무한한 공간에서
만남을 가지게 되면 그것만으로 인연으로 맺어지면 좋은일 아닐까 싶습니다.
전 광주, 갠 부산 ㅎㅎ 서로 사정이 안되어 만나러 가지는 못하지만 제가 만나러 갈준비하고 있고 틈나는대로,
암튼 남녀사이는 좀 민감하겠지만 사나이끼리 뭐 연락주고 받고 친하게 지내고 가까우면 만나고 피시방가서 게임을 즐기든
밥정도 같이 먹든 한번 영화한번 보러가든 아니면 서로 친구들 소개시켜주고 넒은 인맥더 유지하고
그런거 좋은일 아니겠어요?
아무튼 민감하게 생각하지마시고 ㅎㅎ
친하게 지낼 친구 한명쯤은 만들어 두는것도 좋을거같습니다.
물론 기관사 같은녀석은 좀 배재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