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음악과 함께 이재한 형사는 신호음이 울리는 무전기를 의미심장하게 쳐다보다가 받는다.
몇번 통화하던 것 처럼 자연스럽게 통화를 시작 한다.
다짜고짜 무전기 너머의 인물이 이재한 형사보고 도망가라 한다.
하지만 때는 이미 늦어 패거리들이 들이 닥치며 끌려간다.
한편, 현재의 박해영과 차수현은 긴장감 있게 패거리와 만날 것 처럼 요양병원에 도착하지만 이재한 형사가 없는 다른 곳이다.
결국 찾지 못하고 돌아가서 이재한 형사 아버지를 설득하여 제대로 된 병원으로 함께 찾아간다.
하지만 누구도 이재한이 있었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는다...간호사들까지 모두 입막음 당한 것이다.
절망하는 모두들...
장면이 바뀌며 외진 건물 안에 피투성이 이재한 형사가 있다.
디스켓 전파 경로를 말하라며 다그친다.
하지만 발설하지 않고 끝내 죽음을 당한다.
이때, 다시 장면이 바뀌면서 이재한 형사의 병원이다.
현재가 아닌 과거 13-4년 전의 상황으로 돌아간 것이다.
그리고, 무전이 울린다.
절망하던 박해영과 차수현은 또 다시 과거의 이재한 형사와 통화를 하게 된다.
이재한 형사는 돌아다닐 수 없는 몸, 하지만 과거의 차수현 형사는 그렇지 않다.
차수현 형사를 통해서 악의축 국회의원의 비리를 더 모아서 이재한 형사가 잡히기 전에 국회의원의 비리를 더 크게 폭로하여
국회의원이 실각하게 끔하여
과거를 바꿔서 현재의 이재한 형사를 살리려는 계획을 짠다.
그래서, 차수현 형사와 몰래 만나는 걸 시도하고 국회의원이나 패거리와 관련 있는 듯 보이는 미해결 사건을 해결 하려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