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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꾼 꿈 [2013/01/10 ]
게시물ID : freeboard_6507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제의인물
추천 : 0
조회수 : 12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10 20:03:12

나는 고등학생쯤으로 보였고, 학교 교실에 앉아있었다.

각 자리에는 컴퓨터가 설치되어있었다.

담임 선생님이 내 옆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른 곳으로 가셨다.

바닥을 보니 선생님이 서있던 자리에 USB가 떨어져있었다.

USB를 주워서 내 자리의 컴퓨터에 꽂아서 내용을 확인했다

폴더가 있었고, 폴더 제목은 '인류보완계획'

폴더에 들어가니 수많은 문서 파일과 데이터 자료들이 가득했다.

요약 문서가 있어 확인해보니, 인류를 재구성하기 위한 계획이었다.

놀란 나는 일단 주요 데이터로 보이는것들을 내 USB로 옮겨놨다.

이후, 선생님이 당황하며 찾아와서 이근처에 뭐 떨어진거 없었냐며 나에게 물었고

나는 모른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컴퓨터에 꽂힌 USB를 본 선생님은 곧바로 그것을 빼내어 교실 밖으로 나갔다.

나는 선생님을 쫒아가서 내가 본게 사실인지 물어보았다.

그만큼 방대한 자료가 준비되어있다는 것은, 이미 진행중이고, 이를 진행하려면 막대한 자금이 필요할텐데, 결국 세계적인 대기업이 관련된 것 아니냐고 물어보았다.

선생님은 당황하며 어딘가로 사라졌다.

잠시 후 외계인이 침입했다는 경보가 울렸고, 곳곳에서 총을 든 사람들이 나타났다.

(내가 있던 곳이 엄청 큰 우주선에 있는 교실이었음)

나는 USB를 들고 여기저기 도망다니다가 키가 작고 동물 귀가 달린 꼬맹이를 만났다.

꼬맹이는 내가 USB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는, 나를 데리고 도망치기 시작했다.

도망치는 길에 침입한 외계인과 마주쳤다.

외계인은 마치 스타크래프트의 히드라처럼 생겼었다.

꼬맹이는 무서워서 돌아가려는 나를 붙잡고, 외계인 사이를 누비며 지나갔다.

설명을 들어보니, 먼저 공격하기 전에는 엄청 순한 외계생물이란다.

결국 나는 우주선에서 탈출하여 맨몸으로 뛰어내렸다.

뛰어내린 곳은 중력이 이상하게 작용하는 행성의 근처라서, 우주를 날아다니듯이 이동하다가, 행성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행성의 어느 텃밭에 떨어지자, 텃밭 옆에 있는 오두막에서 꼬맹이와 비슷하게 생긴(그렇지만 더 작은) 아이가 튀어나와 우리를 경계했다.

아이의 어머니로 보이는 사람이 등장하여 우리를 집으로 초대해 음식을 주며 쉬도록 권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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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많아서 눈뜨자마자 다시 감기는 눈을 붙잡으면서 핸펀에 기록해놓았음...

별 관심도 없는 SF꿈을 꾸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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