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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신을 믿지 않는 이유.
게시물ID : animal_323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석하자면
추천 : 10
조회수 : 5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10 20:37:21
금방 2개월된 새끼고양이가 죽었다 .
어릴때 집에서 키우던 개가 낳은 새끼5마리가
다 죽었을때 미친듯이 펑펑 울던게 기억이 났다.
어린마음에 뭐가 그리 억울했던지
신에게 니가 대체 하는일이 뭐냐고
어린것들이 죽어야 할 이유 한가지만 말해보라고
장문의 욕을 종이에  썼던게 기억이 난다.
그때처럼 울지는 않았지만 마음이 아프다.
지금은 그냥 기도를 하는게 
내가 할 수 있는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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