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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검찰총장 사의표명, '혼외자식' 문제 때문이 아닐 것
게시물ID : sisa_4383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사뷰타임즈
추천 : 7/4
조회수 : 52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9/13 16: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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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여권과의 괴리감이 사의표명의 주된 원인일 듯
 
원세훈 전 국정원장 및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등을 선거법을 적용헤 기소했던 채동욱 검찰종창이 오늘(13일) 전격적으로 사의표명을 했다.
 
그는, 검찰총장으로서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겠다면서, 임기를 못채우고 물러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더불어 “근거 없는 의혹제기로 공직자의 양심적인 직무 수행을 어렵게 하는 일이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뼈있는 말을 했으며 <조선일보>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과 다른 것'임을 다시금 강조햇다.
 
'법대로'하는 채 총장은 구속영장청구문제를 놓고도 황교안 법무장관이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한 동안 결재를 안해주는 바람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새누리 일각에서도 채 총장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왔었다.
 
검찰청 내부 및 민주당 쪽에서 국정원이 <조선일보>에 정보를 제공한 것 아니겟느냐는 의혹이 번지는 가운데, 사상 최초로 황 법무장관이 채 총장에 대한 감찰을 실시하겠다는 말을 한 지 한 시간여 후에 채 총장은 사의표명을 한 것이다.
 
채 총장은, <조선일보>의 보도가 사실무근임을 사의를 표명하면서도 확고부동하게 주장하는 점을 볼 때, 지금도 껄끄러운 박근헤를 비롯한 새누리당과의 관계 및 황 법무장관과의 불편한 관계 속에서 감찰까지 받아다면서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 듯 하며, 그래서 사의 표명 쪽으로 마음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보면서 의혹과 불만을 품었던 많은 국민들이 지지했던 채 총장의 사의 표명은 향후 국민들의 현 정권에 대한 불신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http://thesisaview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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