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친구 생일이라 오늘 우리집에서 조촐하게 파티를 했습니다.
파티라 해봤자 머 삼겹살 조금 굽고 데낄라 몇잔 한 정도였는데요.
술이 좀 취한 상태에 친구랑 카톡을 하다보니 전 여친이 새로 남친을 사귀었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감정 처음이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사람 또 없는데 그땐 왜 그랬는지 후회도 되고.... 지금 후회해 봤자 이미 늦었지만요;;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밤이네요.. ㅎㅎㅎㅎ
맨날 술게에만 와서 이런 넋두리 하는게 죄송하지만, 그래도 이런 넋두리 할 곳이 술게밖에는 없네요 ㅎㅎ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