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용사제 vs 전사 (3:7)
제가 만난 전사는 모오두 패치스를 쓰는 해적전사였습니다. 템포가 매우빨랐기때문에 용사제가 도발(2코 2/4, 4코 3/6)을 찾으면 아주 유리해졌습니다. 3코 3/4에 체력버프해주는걸로 도발에 버프해주면 좀더 유리해졌습니다. 근데 진짜 잘풀려야 그렇고 보통 먼저 명치가 터집니다.
2. vs 주술사(7:3)
매우할만했습니다. 비취주술사는 없었고, 백안을 추가한 미드술사뿐이었습니다. 용사제 하수인들이 체력이 높기때문에 천토,번폭 혹은 혼소차 콤보에 싹쓸리지 않아 괜찮았습니다.
3. vs 냥꾼(6:4)
오늘만난 핸드버프 냥꾼들은 템포가 상당히 느렸습니다. 미드냥꾼은 전통적으로 사제킬러였는데, 적어도 오늘은 아니였습니다. 곧 자리잡고 사제 줘팰듯.
4. vs 사제(5:5)
전부 용사제였어요. 1,2,3코 템포 플레이하는 사람이 이기는걸로..
5. vs 도적 (3:7)
비취도적, 퀘스트도적, 말리도적 다양했습니다. 전통의 사제킬러 도적은 여전히 쉽지않습니다. 말리나오면 생매장, 밴클나오면 죽음이 핸드에 있기를 비는수밖에 없습니다.
비취는 드루보다 도적이 훨 나아보였습니다.
6. vs기사
한명만났는데 비트기사였습니다. 전사보다는 템포가 느려서 할만했습니다.
7. vs 법사(4:6)
짬통법사와 템포법 둘다 만났습니다. 템포는 별 바뀐게 없어보였습니다. 확장팩 안까신분인듯. 퍄퍄퍄퍄하다 명치터져 죽었고요, 짬통법사는 짬통흑마와 다르게 용사제 하수인들 체력이 높아서 용사제가 필드를 쫙 깔면 정리를 깔끔하게 못합니다. 법사는 황천도 없고 압도+암불도 없거든요. 솔리아가 나오는 턴은 확실이 위협적입니다. 아 얼법도 있었습니다. 물론 졌습니다.
8. vs 드루(7:3)
다 비취드루였습니다. 굉장히 할만했습니다. 말리가 없으니 딜이 확 들어오는 경우도 없어 체력관리도 용이합니다. 오히려 템포는 용사제가 빠릅니다. 3코 비취꽃이 너무나 애매해보였습니다. 급속에 비해 템포도 늦어지구요, 10코에 쓰면 넘치는 마나도 안줍니다.
비취괴수도 문젠데요, 고룡독서가한테 한방에 끊깁니다.
곧 좋은덱으로 정형화되겠지만 지금은 잘모르겠습니다.
9. vs 흑마 (3:7)
위니흑, 짬통흑 다양했습니다. 위니흑은 광역기가 잡히면 이겼고 못잡으면 졌고요, 짬통흑은 생각보다는 할만했습니다. 원래 사제는 자락서스뜨면 비빌방법이 없었는데 이번에 나온 신카드
얘 때문에 이기는판도 있었습니다. (물론 예전보다는 할만하다는거 뿐이고 이기긴 힘들다)
용사제카드의 핵심은 얩↑니다. 발견카드에다 스탯도 5~6코 스탯으로 나와서 정말좋습니다.
오늘 전체적으로 용사제를 살펴보자면
예전의 (용)사제가 아니지만 다른 직업의 덱이 정형화되면 예전의 (용)사제로 돌아갈 수도 있다.
사제는 명치에 꽂을 마법이 없고, 돌진하수인도 없고, 무기도 없고... 코스트대비 하수인들 체력이 높고 공격력이 낮아 여전히 명치를 적극적으로 패기 힘들어 더 강해지긴 힘들듯.
용기사 비밀요원은 어썸한 카드다.
레시온은 6코 4/5도발에 최소기대값이 1드로우니 좋은카드라 본다.(난 대부분 2드로했음)
레시온과 비밀결사 갈퀴사제의 등장(3코 3/4 3체력버프)으로 보호막이 쪼오끔은 애매해졌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난 템포에 방해된다고 생각해 북녘골 안썼다.
뉴스룸을 안해서 한번 주절거려 봤습니다. 이 모든 내용은 제개인적인 견해이며 혼란한 확장팩 발표 첫날에 작성된 것임을 유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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