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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역사는 그런것 같습니다...
게시물ID : sisa_3462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rpeDiem!
추천 : 2
조회수 : 14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10 22:54:46

우선 전 역사는 다각도에서 봐야한다는 전제를 깔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여태껏, 특히나 고대사는

승자의 입장, 패자의 입장 모두 들어봐야

이게 어떻게 생긴 일인지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서희의 외교담판이라던가

강감찬장군의 귀주대첩이라던가, 강동6주 반환이라던가

이런 수많은 과거사들은 승자와 패자의 입장을 모두 본 후에 아웃라인이 잡혔습니다.

 

 

 

하지만

현대사는

정말 많이 다른거 같습니다.

이상하기도 하구요.

뭐, 자칭 보수라고 칭하는 일 누구들께서 주장하시는 여러 사료도 보고, 그에 대한 반박도 보고

민족문제역사연구소에서 낸 두개의 다큐도 보고, 그에 대한 반박도 보고 참 많은 시간을 투자 했습니다.

근데 그 자료들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상한 점이 자꾸 느껴졌습니다.

현대사라는 역사의 기록은

승자와 패자의 입장에서 쓰인게 아니라

민중과 권력자의 입장에서 쓰여졌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당장 5.18에 대한 주장을 봐도 느껴지는게

한쪽 주장은 민주화의 열망을 느낀 민중들의 민주화 운동이었습니다.

근데 한쪽은 북한이 개입된 폭동이랩니다.

멀쩡한 한국 일에 북한이 왜 개입한댑니까.

정말 이해가 안되는건

북한이 가지고 있는 체제는, 공산주의면서 일당 독잰데

그러면 당시의 한국이 가지고 있던 독재체제를 빨아줘야지

왜 민중들이 일어섰겠습니까

 

 

하는 여러 생각들이 스쳐지나갔습니다.

너무 여러 자료들이 자꾸 지나가기에

이제는 뭐가 진실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항상, 제가 국민이기 때문에 민중들의 편에 서 있지만

권력자들이 이빨까는것이 진실인지, 민중들이 입을 모아 말을 하고 있는것이 진실인지

정말 헷갈립니다.

제가 철썩같이 믿고있는 다수의 입

민중들의 역사를 믿고 있을 뿐이죠........

이게 정말 맞는 가치관인지 모르겠습니다. 가끔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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