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마음아파요... 정말 어렸을때부터 대학생때까지 남자인 친구들에게 놀림많이 받았어요. 유치원땐 돼지를 시작해서 대학생땐 뚱땡이라든가 돼뚱이라 놀리고 모욕적인 말도 많이 듣고요. 그래서 남자들이랑 대하는게 어려워요 저사람도 나를 뚱땡이라그럴거같고 남자둘이 제 근처에서 낄낄거리면 나보고 웃는거같고ㅎㅎ 피해의식을 고치려고 지금은 운동 열심히 하고있어요ㅎㅎ
다른 것 생각할 것 없이 다함께 몇가지만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외모가 당신의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이 당신에게 무언가 피해를 주거나 잘못한 것이 있는지' '그게 곰곰히 생각해보면 당신의 심기를 살짝 거슬린 것에 불과한 것은 아닌지' '누군가가 자신의 심기를 살짝 건드렸다고 당신에게 상처주는 말을 함부로 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지'
뚱뚱한 건 자기 관리를 못한거다, 노력 부족이다 하고 말하는 사람들 보면 선천적으로 마른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먹고 싶은거 다 먹으면서 살아도 살 안찌는 사람들이요 (그런 사람들이 다 저런 말 한다는 건 아닙니다.) 어이없는게, 자신들은 노력으로 살을 뺀 것도 아니면서 선천적으로 살이 찌기 쉽게 태어난 사람들을 욕한다는 거죠 자신들이 살이 잘 안찌게 태어났듯 그 사람들도 살이 쉽게 찌게 태어난 것뿐인데
오유회원56님같은경우에야 선천적으로 마른 체형일 수도 있고, 본인이 자기절제를 워낙 잘하셔서 진짜로 이해 못하시는 걸수도 있으니 블라는 드리지 맙시다. 예를 들어 저도 키가 170에 몸무게가 52인 친구가 있는데 걔는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살을 찌우려 하지만 저는 그게 전혀 이해가 안되거든요. 하지만 보통 마른사람보다는 뚱뚱한 사람에 대한 시선이 안좋으니까 질문이 그렇게 들릴 수도 있는거지, 저분이 나쁜 의도로 말씀하신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느정도 조심스럽게 말씀하시기도 하셨고...
그냥 뚱뚱한게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남의 몸이고 남의 삶인데 지나치게 관심갖는거 자체가 전혀 이해 안감요. 먹는게 좋아서 일수도 있고 게을러서 일수도 있고 체질일수도 있고 건강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일수도 있고 그 사람만의 상황과 이유는 알수 없는거고 그런 깊은 부분까지 관심도 없고 책임져줄 맘도 없으면서 몇마디 툭툭 던지는 거잖아요? 기본적인 매너 + 이해력 문제라고 봄
뚱뚱한 사람들이 살 안 빼는 걸 굳이 이해 받으셔야 되는 이유라도 있나요?ㅋㅋ 생각대로 다 되면 이 세상에 다 잘난 사람들만 있겠죠 본인 공부 못 한다고 공부해야겠다! 한번 맘 먹으면 갑자기 없던 집중력이 생기고 성적이 쑥쑥 올라갑니까? 꼭 식욕에만 한정짓지 마시고 다른 것들도 님 말처럼 생각만 하면 컨트롤 가능한지 생각해보세요...
이건 블라 먹은 댓글과 별개로 전 항상 몸매관리 못 한다고 지적하며 오지랖 떠시는 분들 본인들 인생을 얼마나 철저하게 관리하며 사시는지 궁금합디다 뚱뚱해도 인맥관리 성적관리 피부관리 등등 다 잘 하면서 사는 사람들 넘쳐나요;; 왜 본인이 부족한건 생각 못 하고 남 부족한 것만 콕콕 찝어 지적질인지... 그러면 살림살이 좀 나아지시는지ㅋㅋㅋㅋ 남들에게 엄격한 만큼 자신에게 엄격해지세요 그게 오지랖 떨며 남 까내리는 것보다 훨씬 인생에 도움 될테니
제가 말랐다가 좀 찐 케이스인데요, 말랐을때는 좀만 먹어도 찔까봐 과식한 다음날 죽으라 굶거나 뭔가 좀 죄책감을 늘 가지며 살았고요. 그 마음을 딱 고쳐먹은 순간부터 살이 찌더라구요. 갠적으론 찐게 더 이쁘다고해주는 신랑땜에도 그렇고 강박관념없이 맘편히 먹을수있어서도 그렇고 전 지금이 더 행복해요. 근데 주변에서 저런소리를 했다면 전 정말 불행했을것같아요..
저도 저 위에 블라드신분처럼 저런 생각했었죠 제가 말랐을땐. 저런소리 듣고도 안빼는게 이해가 안됐어요. 근데 사실 남들한테 보여주자고 왜 평생 힘들게 살아야하나요? 자기만 좋으면 된거죠. 남한테 상처주는 사람들이 진짜 나쁜거예요. 마른분들.. 체질적인거 아니라 관리 평생하는 사람들이 대단한거고, 자기가 선택하는거같아요. 평생 고통스럽게 먹는거 관리하며 이쁘게 살건가, 스트레스 안받고 있는 그대로 나 자신을 사랑하며 살텐가. 그 선택이 옳다 틀리다 판단을 대신 해 줄 권리는 없는거잖아요.
진짜 몇몇 남자들은 진짜 이상한게 자기도 뚱뚱하면서 약간 통통하가 싶은 여자한테 살빼라 하는거... 제친구가 170에 60 킬로 정도 되는데 진짜 하나도 안뚱뚱하거든요. 근데 ㅡ.ㅡ 아는애가 몸무겐 어케 알었는지 그거 듣고 여자가 무슨 60킬로냐구 여자가 아니라 남자 냐구 ㅡㅡ 미친듯 진심
신랑의 입장은 이해가 감. 자신이 싫어하는 외모를 가진 상대를 존중해 주는 것은 사람으로서 당연한 것이지만 그 상대와 성적인 관계를 가지는 것은 굉장한 노력이 필요한 일임. 예를 들어, 성적 취향이 흑인이 아닌 사람이라도 인종차별같은거 하지 않고 두루 인간관계를 맺을 수는 있음. 그게 당연한거고. 하지만 그 사람을 애인으로서 사귄다거나 관계를 가진다거나 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임.
비만도 질병이예요 비만하면 비만할수록 호르몬체계는 교란되고 탄수화물 중독 등등으로 살을 빼기가 더 힘들어지죠 의지문제라고 생각하니 더 스트레스 받아서 더 먹게되고..살찌고 싶어서 먹겠습니까? 왜 계속 먹겠어요 ㅋㅋ 그리고 그냥 자기가 비만인 걸 알면서 방관하고 계속 먹는사람도 아닌사람도 욕먹을 이유는 없어요 ㅋㅋ
그리고 말이야 사람들이 살찐 사람들한테 독한소리하면서 이게 다 널 위해서 하는 소리야 이러는데 그 말을 듣고 내가 스트레스 받아서 더 먹을지 진짜 살을 뺄지 자기가 아나? 나는 독한 말에 심장에 스크레치받고 우울해져서 마음에 문을 닫게되는데 날 위한다느니 그런 허울 좋은 말로 독설 퍼붓지않았으면 좋겠다. 씹돼지야 그러고 어떻게 걸어다니냐 이런 말 말이야.. 나도 다리가 붙어있으니까 걸어다니지 어떻게 걸어다니기는 ㅡㅡ
어제 커피숍에 앉아있는데 뒷쪽에서 남자 회사원들 얘기하는게 들려서 들어봄. 예쁜 알바가 준 커피는 맛있고 못생기거나 뚱뚱한 여자가 준 커피는 맛없다 이지랄ㅋㅋ 옆에 남자는 맞다고 지 아는 사장이 예쁜 알바가 쓴 화장실은 안더럽고 그 반대는 더럽게 느껴지더라. 이러고 똥싸길래 나가면서 봤더니.....뭐야 난 또 원빈이라도 앉아있는 줄 알았지ㅎㅎ 왠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살찐 사람의 건강을 위해서 막말을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 가슴에 손을 올리고 양심적으로 답해봐라 남을 업신 여기는 사람들의 심리는 모두 하나일 뿐이다. 당신이 그 사람 보다 잘났다고 말하고 싶은거 뿐 아닌가? "내가 너보다 날씬해서 내가 더 낫지" "너보단 내가 더 잘났어" 라는 것을 과시하고 싶은 거 아닌가? 남을 깍아 내리면서 자신의 품격을 올리는 당신! 당신이 더 추하다
살찌는게 건강과 직결된다고 '왜 안빼지? 빼면 되지 어차피 몸에도 안좋은데 본인이 잔뜩 먹어서 찌워놓고 왜 징징댐??' 이러는 사람들 보세요. 흡연자가 흡연해서 폐 나빠진다고 다 지적질하면서 다닐건가요? 엄연히 개인의 기호이고 취향입니다. 오히려 흡연자보다 남에게 폐도 안끼치는데 왜 식생활이나 생활습관까지 나서서 지적하려는건지 모르겠네요. 남이 어떻게 살든 오지랖 부리지 마세요. 그사람 개인의 일인데 왜 그렇게 고쳐(?)주지 못해서 안달인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그래서 20살되자마자 30키로 감량하고. 적정체중대에서 머무르고있는데 남들시선이 아니라 뚱뚱하다는 내 자신속의 컴플렉스에 날 가두고 그동안 바깥에서 욕햇던사람들원망만햇는데 노력하면서 감량하고 나니 내가 자신감도있고. 리더하는걸 좋아하고 활동적인 내가 이 안에 있었다는걸. 건강상의 문제로 감량힘든게 아니라면 노력하면 되는 문제라고 저는 생각해요. 내만족가의 문제이기도하고.
여기 댓글보면 진짜 난독환자 많다 싶은 게, 글의 본문이나 이 글을 보며 위로를 건네고 분노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살이 찐 게 좋다' 가 아님. 과체중이 건강에 안 좋다는 것은 마른 사람이든 뚱뚱한 사람이든 다 잘 알고 있음. 사람들이 분노하는 핀트는 그런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없는 오지랖을 부리면서 비난하고 간섭하는 행동에 관한 것임. 누가 걱정해달라고 했나? 아니 그전에, 양심적으로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정말 그들에 대해 그런 막말을 하는 것이 걱정에서 우러난 행동인가? 중요한 것은 타인이 어떻든 간섭하지 말라는 겁니다. 우리나라 사회가 비단 뚱뚱한 사람에게만 이리 가혹하냐? 아니거든요. 비단 살이 쪘다 안 쪘다가 아니라 사람들 자신이 정상이다 라고 생각하는 기준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다 그렇다는 거. 그게 난독환자인 당신들이 반대먹고 욕 먹는 이유라오.
비만도 질병인데 병 걸렸다고 조롱하는건 수준 낮은 짓이에요. 그냥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걱정해주면 되는겁니다. 불쾌감을 안느낄 정도가 중요하죠. 그런데 비만 자체는... 그 부분에 있어서 자기관리가 무너진게 맞다고 생각은 합니다. 이상 1년간 30킬로 빼고 5킬로 더 빼면 다이어트가 끝나는 돼징어>근돼징어
까고 말해서 이게 이중잣대지 뭐긴 뭐야. 남자 외모 평가하는 건 사회에서 매장당할 죄고 여자 외모 평가받는건 당연한가? 외모 평가하는 건 괜찮고 인성/재산 평가하는 건 안 되고? 아 물론 요즘은 남자 외모 기준도 날이 갈 수록 빡빡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그프로에서 외모 까는거 비롯 약자,약점 까는 자학개그 진짜 불편함. 약자를 까는게 무슨 웃음을 유발하는 거임? 자고로 개그, 풍자라는 건 헛소리를 빙자해 평소에는 깔 수 없는 권력, 강자를 까발리는데 진수가 있는거지 대항할 힘 없는 약자를 까는건 안전지대에서 우위를 즐기려는 저열한 심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루저의 난 때 너나 할 것 없이 눈에 불을 켜고 우다다다 달려들었던 상황을 생각해보면, 이러한 태도 변화가 얼마나 비열한 지 알 수 있음. 그러면 말하겠지. 몸무게는 노력으로 바꿀 수 있지만 키는 그렇지 않지 않느냐. 중요한 건 그게 포인트가 아님. 방송을 보면 외모에 관해 똑같이 다뤄도 그 사람의 성별에 따라 반응이 얼마나 천차만별인지 아나요? 결국은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약자라고 볼 수 있는 여성에, 남녀 가릴 것 없이 조롱대상으로 찍기 쉬운 외형적인 부분을 골라 까내리고 즐거움을 얻는 거지. 덧붙여 말해보자면, 비만은 일종의 질병이라 단순히 외형만으로는 호르몬 문제인지 식단 문제인지 알 수가 없음. 따라서 많이 먹고 운동 안 해서 그럴 것이다 라는 추측은 선무당 궁예질에 불과하며 오지랖임.
살을 빼면 되지 않냐는 말이 있는데 능력으로 평가 받아야 할 사회가 외모로 평가 받는다는 것 자체가 잘못 된거예요;; 그리고 살을 빼려면 채식 위주로 식사를 하면 된다고 하는데 그럴려면 집에서 요리도 해야하고 인스턴트를 안먹어야 겠죠? 돈 없고 시간 없는 사람은 다이어트 하기도 힘들어요. 저 사람들이 살 빼려고 노력했는지, 노력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면서 자기 관리 안한다고 남을 함부로 평가하는건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아 그리고 자기관리니 뭐니 앵무새도 아니고 진짜 반복 쩌네. 님들이 뭐 어떻게 빡세게 다이어트를 해서 뭐 환골탈태를 했든 어떻든 완전 안물, 관심 없어요. 님들처럼 외모가 나아지는게 제일 중요하고 거기에 쏟는 노력이 되게 값지고.. 사람들이 하나같이 다 이런 생각 하는거 아니거든요. 왜 그런 근본적인 '다름'의 가능성 자체를 인지 못하는지...
나는 이해가 안가는게 내가 세상을 바꾸지 못하면 순응하고 맞춰가야 한다고 본다. 최저임금이나 스펙사회 비판 문제로 요즘 오유도 시끌하던데 그 것도 전에 회사사람들과 논쟁한게 스펙사회를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본인이 인사담당자나 그 급으로 올라서면 스펙에 상관없이 뽑고 최저임금도 올려야한다는 사람들이 본인 주변 가족 및 친척들이 사업을 하면 솔선수범해서 만원씩 주고 아니면 업장을 만들어 만원씩 주다보면 성실하고 우수한 인재들이 모이고 주변에 임금적게 주는 업장에는 사람이 안 모이므로 바꿀 수 있다. 그러므로 내가 먼저 내 주변을 바꿔 나가야한다니, 다들 꿀먹은 벙어리가 되는게 웃김.
본문에 나온 분들 정도면 건강에 위협을 줄 정도의 비만 맞습니다. 젊을때는 모르죠. 저러다 당뇨 오고 훅 가는거 진짜 많이 봤습니다. 가족력이라 당뇨,고혈압으로 돌아가신 분들 많이 봐서 어느 정도 찐 경우면 건강에 위협이 되는지 잘 압니다. 지금 제가 체지방 20퍼 초반대인데 이것도 안전하다고는...본문에 나온 분들은 35퍼 정도는 되어보이네요. 턱살을 봐서는.
그사람이 자기관리를 잘했든 못했든 그걸 왜 욕하고 지적하냐구요~ 그게 오지랖이고 쓸데없는 관심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어차피 뚱뚱한 사람들 욕하는건 정말 그사람들 걱정돼서 하는 사람들보다 그냥 본인이 보기 싫어서 욕하는 사람들이 더 많잖아요. 자기 선택이니까 감수해야한다고요? 그사람이 무슨 선택을 하든 본인에게 폐가 아닌 이상 욕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처럼 타인의 프라이버시와 신체적특징을 아무렇지않게 침해하는게 일상화된 나라도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는순간까지 누군가의 간섭과 질책, 걱정을 빙자한 인격모독을 감수해야하는게 우리의 현실이죠. 학교다닐땐 공부잘하냐, 졸업하면 취직은 했냐, 연봉은 얼마냐, 결혼은 언제할꺼냐, 애 낳아야지, 애들 공부는 잘하냐, 대학은 어디로 갔냐, 직장은 어딜 다니냐, 결혼은 했냐.. 정말 끔찍하죠.. 그런데, 이게 내가 싫고 화난다고해서 바뀌는게 아니더라는겁니다. 세상의 기준에 나를 맞춰서 저런소리를 안듣거나, 저런소리에 무신경해지거나 둘중 하나밖에 답이 없더란겁니다. 살을 빼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날씬한 몸으로 만들거나, 저런 비난에도 상처안받는 강철맨탈을 만들거나 하는 수 밖에 더있나요.. 여기서 울분을 토해도 사람들은 바뀌지 않습니다. 아마 내가 죽을때까지 안바뀔겁니다. 비만이 불치병도 아니고 까짓거 보란듯이 빼서 대접 받으면서 살자구요. 평생 살때문에 모욕을 받고 사느니 독하게 맘먹고 뺍시다. 늬들이 바뀌나 내가 바뀌나 한번 내기해보자는 오기가 아니라면 그냥 살 빼고 저런소리 안듣고 사는게 편하지 않겠어요?
"살을 빼고 외모적으로 개선해야 더 좋은 대우를 해주는 사회" <- 를 인정, 긍정하는 것 자체가 그 사람의 사고방식을 대변해 주는 것 같음. 어쩔 수 없어, 세상이 원래 그래, 라는 생각이 그렇게 자랑스럽게 떠벌거리고 다닐만한 건지 잘 모르겠는데. 자기부터 그런 사고방식을 버릴 생각은 안하는 건지..
사람외모를 갖고 공공연하게 비난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행동입니다. 절대 그러면 안되지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뚱뚱한 분들 보면 속으로는 생각합니다. 참 많이 먹나보다..절제를 못하는군, 별로 보기 안좋네.. 특히 뚱뚱하신데도 딱 달라붙은 레깅스, 짧은 치마 입으신분은 남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해요..너무 보기 민망해요.. 물론 속으로만 생각합니다.
솔직히 앞에서 대놓고 비난하는거 잘못된 행동인데요. 살찐거는 자기 책임이 있는거 아닙니까? 소수의 질병으로써의 비만을 가진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나머지는 다 보통사람보다 많이 먹고 덜 움직여서 찐겁니다. 저도 요즘 덜움직이고 많이 먹다보니 10kg는 쪘습니다. 게으르게 맨날 눕고 덜움직이고 밤에 먹을거 생각나면 먹고 그래서 저도 찐거고 저 사람들도 찐거라구요. 친구들이 야 너 돼지됐네 얼굴이 달덩이네 그러면 그 친구들 원망하기 전에 자기관리 못한 내 의지력을 먼저탓합니다. 공부랑 비교할수도 있어요. 공부하기싫어서 공부못하는 애가 있는데 그 애가 "나는 공부못해도 괜찮아 남들시선 상관없어" 하면서 개의치 않음 상관없죠. 근데 공부하기싫어서 공부못하는 애가 "난 왜 공부도 못해서 놀림을 받지 나도 공부잘하고 싶어" 하면서도 계속 공부 안하면 그 애 책임도 있는거 아닙니까? 뚱뚱한거 싫어 근데 운동하기싫어 더 먹고 싶어 이런사람들이 놀림을 받아도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적어도 자기를 피한다는 생각이 들면 원인이 자기한테 있다는 사실은 알아야 되고 노력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RC 비행기 전문가들은 이번에 발견된게 과연 비행중 추락한거냐고 의심함 [새창] 2014-04-03 13:13:20 2014-04-03 18:45:17 3 / 14 삭제 역시 오유다...미심쩍은 부분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무조건 새누리당 조작으로 몰고가네 정떨어진다.. 이 댓글보고 또 일베라고하겠지..수준들하고는 ㅉㅉ
3 이남종 열사, 죽기 하루 전 직원들 월급 챙겨놓다 [새창] 2014-01-25 15:26:24 2014-01-25 21:08:14 2 / 5 삭제 전에 댓글에도 썼지만 오유가 이렇게 변했군요. 열사라는게 이해안간다는 댓글에 몰려들어서 공격하고 일베x이라는 말은 여지없이 나오고... 생각이 다를뿐인데 여긴 무조건 찬성하지 않으면 숙청당하는 북한같군요. 저도 열사 호칭은 너무 과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저도 일베네요 허허 참..
2 [반대각오] 오유의 이중잣대 [새창] 2014-01-16 21:19:01 2014-01-16 23:46:55 8 / 8 삭제 정말 오유에 정떨어지려고 합니다. 저도 진보성향에 가깝지만, 여기 오유의 일부종자들은 말보다 주먹이 먼저나가는 통진당 당원 같은 인상입니다. 유시민같은 건강한 진보가 필요합니다. 박근혜대통령이 잘못한건 맞지만 그년저년 하는건 눈살이 찌뿌려지네요. 과연 바로 앞에서도 그렇게 말할수 있느지...
1 박정희 독재자라고 했다가 아빠랑 대판 싸움 [새창] 2014-01-04 15:21:59 2014-01-04 19:43:41 3 / 6 삭제 자기 생각과 맞지 않다고 아버지 앞에서 밥상을 엎은 것은 좀 심하네요. 부모님 입장에서는 자녀의 그런행동이 또다른 폭력처럼 느껴졌을겁니다. 잘했다는 여기댓글들 정말 가관이네요.. 이러면 일베랑 다를게 뭔지요. 어떤분 말씀대로 설득을 해보고 안되면 그부분은 서로 얘기 안하는게 좋을텐데요
그러면 운동을해서 살을빼라. 세상에 제일 이해안가는게 오유유머자료에서 진지먹는새.끼들이랑 뚱뚱하다고 손가락질 받으면서도 손에든 햄버거를 포기못하는 년놈들. 또 근데 그들한테 뚱뚱하다고 뭐라하는게 잘못됀거란다. 전혀 관련없는 사람이면 쌩까겠지만. 내 가게 직원이라면? 미치겠다 그냥 두는 사장이 또라이아니냐솔직히? 댓글 대부분이 쉴더들인데 당신들이 사장이나 저들과 같이 일해야하는 입장이라고생각해보자. 옆에서 몸은 저런대 쉴새없이 과자며 콜라며 처빨고있는대 남이사 어쩌구하면서 쌩깔껀지 오유인들만 대한민국에 있으면 여기가 천국이것다 오매
나도 해보니까 되던데 왜 노력안함? 왜 독해지지 않음? 하고 잘난 척 하기 이전에 뚱뚱하고 날씬하고 질나고 못나고 따지기 전에 인간에 대한 예의 먼저 차리는 게 순서구요. 저도 25키로까지 죽도록 노력해서 빼본 적도 있고 실패해 본 적도 있는데요 자기가 해서 된 적 있다고 입 찬 소리 하지 맙시다. 다시 요요가 안 온다는 보장도 없어요. 자기관리 잘한답시고 남에게 지적질 좋아하는 사람들 말인데요..몸관리 말고 뇌관리는 왜 안하는지? 남에게 말 함부로 하지 않는 것도 자기관리입니다.
외모지상주의랑도 다른게 외모는 타고난건데 그것가지고 심한차별을 둔다.. 이거랑은 다르죠. 비만은 누구나 노력하고 자제하면 몸짱은 아니라도 통통의 수준까지는 갈수 있는데 그 노력과 자제를 안한다는 거잖아요. 일부 질병으로 제어가 안되는 사람 빼고요. 남들이 앞에서 뭐라고 안하면 먹고싶은거 맘대로 먹고 뚱뚱하게 살아도 될거라고요? 대신 건강이랑 예쁜옷이랑 자기만족등등을 잃는데도 음식하나 때문에 그러고 싶은 사람이 많을지 모르겠네요.
살찐 사람들이 그냥 햄버거만 집어먹고 누워서 콜라먹다가 일어나서 씻고 똥싸는 일만 하는 줄 아는가본데.. 살이 많이 찐 사람들 치고 운동 안해본 사람없고, 다이어트 안해 본 사람이 있겠습니까?
당장 밤에 동네 학교 운동장이라도 나가 보세요. 헬스센터 가보세요. 다들 노력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빼고 싶으면.. 자기 자신을 예능으로 만들어버리는 저런 프로그램에 나가서 뱃살 들어내고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려고 하겠습니까?
신부전증으로 늘어난 체중이 130kg 일때 돼지새끼 소리 듣고 쓴 눈물 참아내며
110kg이 되었을 때..100kg 였을 때, 90kg 였을 때, 80kg 였을 때도 돌아온 건 살 좀 빼라는 소리 였지요. 죽어라고 살빼도 돌아온 소리는 똑같았어요. 보통 살 빼는 분들이 열심히 노력하다가도, 리플처럼 오지랖 떨어대는 사람들에게 지쳐 포기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꽃만 보인다고.. 밑에서 치열하게 영양분 빨아대는 뿌리와 가지를 잊지 마세요.
말랐건간에 뚱뚱하건간에 그건 그사람의 특징중 하나일 뿐이고 그걸 바꾸던가 하는건 그 사람의 몫인데 굳이 나서서 충고를 가장한 모욕적 말을 한다던가, 기분나쁘다는 시선을 보낸다던가 하는 사람이 문제인거죠. 사람마다 단점 장점이 있고 그건 다른것일 뿐인데 자기 맘에 안들면 저건 아니다 하며 비난하는건 당연히 잘못된거 아닌가요? 뚱뚱한 분들이 문제를 일으키는것도 아니고 왜 굳이 나서서 그 사람을 바꾸려고 하고 몰아세우려고하는지..
학력이나 연봉 등등이랑 비만이랑 비교할 거리가 아니라고 하시는분 계시는데요. 충분히 비교할 수 있습니다. 만약 20대 청년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합시다. 물론 노력하면 뺄 수 있겠지요. 근데 그 청년이 등록금 벌려고 학교 가기 전에 그리고 학교 다녀와서 알바를 하고, 알바가 끝나면 취업준비를 위해 스터디를 합니다. 운동할 시간이 부족합니다. 자취를 하지만 용돈도 많이 부족해서 집에서 요리하기도 힘들어요. 그래서 식단도 별로 좋지 못합니다. 학력, 연봉은 경쟁하는 대상이 있으니까 노력해도 힘들고 살을 빼는건 개인의 노력"만"으로 가능 한 거니 노력해서 빼도 된다라는 얘기는 그닥 설득력 없네요. 비만의 원인이나 그걸 해결하려는 개인의 노력 모두에 사회시스템의 변수가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학력이나 연봉처럼요. 그리고 솔직히 이글에서 글쓴이가 얘기하고 있는건 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다시피 "비만이 문제냐 아니냐"가 아니라 "비만인 사람들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지맙시다"입니다. 그사람이 뚱뚱하다고해서 그 사람에게 상처와 피해를 줄 수 있는 권리는 어느누구에게도 없습니다. 예전에 신해철의 "쾌변독설"에서 본건데요. A라는 사람이 뚱뚱하다고 B라는 사람이 욕합니다. 그런데 B라는 사람은 성이 "류"씨예요. 그래서 C라는 사람이 북한출생이라고 욕합니다. 근데 또 C라는 사람은 온몸에 문신이 있어요. 그래서 D라는 사람이 조폭,범죄자라고 욕합니다 근데 D라는 사람은 동성애자여서 E란 사람이 욕합니다. 이렇게 물고물리면서 모든 사람이 어떤 단면에선 마이너리티입니다. 사회라는 것은 하나의 차원으로 이루어진게 아니라 다양한 면을 가지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자신의 잣대로 타인을 평가해서는 안됩니다.
몸매지적 정말 예의없는거라생각해요!! 근데요 뚱뚱한 분들중에 입에 다이어트 다이어트 달고사는분들은 정말 짜증나요 다이어트를 하고싶으면 하던지 그렇게 먹을꺼면 다이어트 얘길 말던지 ..... 물론 여자라면 다이어트 이야기 안하는 사람이 어딨겠냐만은..... 정도가 심하면 듣고 있다 암걸릴지경ㅠㅠ 진짜 그런분들은 운동해 살빼!!라고 독하게 말하고싶을지경ㅠ 누구나 자기몸매에 만족할순없지만 비관하며 살진않음 좋겠어요
여기서 문제는 살찐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입 싸고 개념없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죠. 살찐거 싫다는데 좋아하라고 강요는 안 합니다.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대신 입 밖으로만 내지 마세요. 그거면 됩니다. 아무리 잘났어도 그게 다른 사람 마음에 상처 줄 이유는 절대 될 수 없는겁니다. 왜 그렇게 자기관리 못해서 살찌냐고 하는 분들은 그럼 왜 그렇게 입단속 하나를 못해서 개념없음 인증하고 사세요? 입단속 하는것도 자기와의 싸움인데?
오래전에 TV 프로그램에서 동물들도 잘생기고 몸매가 잘 빠지는 동물을 더 좋아한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증명하는 것을 본 기억이 나네요. 잘 생기고 날씬하고 몸매 좋고 .. 이런 생물학적 특징들은 모든 생명체가 선호하는 특징입니다. 인간이라고 예외는 아니죠. 저 글에 등장하는 뚱뚱한 여자들에게 정말 뚱뚱하고 못생긴 남자가 사귀자고 들이되면 과연 오케이 할까요? 본인들이 뚱뚱해서 사람들이 싫어한다는 것 때문에 괴로워하지만 정작 본인들도 뚱뚱한 남자는 싫을 걸요.. 본인이 못생겨서 차별받는다고 생각하고 외모만 너무 중시하는 사회가 잘못되었다고 아무리 비판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못생긴 본인도 못생긴 사람보다는 잘 생긴 사람을 더 좋아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