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게시판엔 처음 글을 남기네요..;;
얼마전 문득 떠오른 예전에 읽었는 판타지 소설이 생각이 났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굉장히 재밌게 읽었던 책이었는데... 십여년이 지나서 갑자기 다시 보고싶어졌습니다.
그런데.... 제목이 생각이 안나요...ㅜㅜ
들으면 떠오를것 같아서 인터넷도 많이 뒤졌는데... 도무지 찾질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부탁 드립니다..;;
제가 판타지 소설을 많이 읽은 편은 아니라.... 제가 읽을 정도의 책이면 꽤 유명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생각 나는 내용은 한 나라의 기사들의 이야기 이고.. (하얀 로냐프강은 아닙니다..)
기사들의 서열이 있고.. 서열이 높은 기사들은 검기를 사용합니다.(검기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였어요... 주인공인가...아무튼 유년시절에 검기를 잘 사용하지 못했던것 같고.. 검기에 따라 서열이 달라지고... 그리고.. 흑/백.. 등의 검기의 색이 있었어요...)
그리고 중요한건... 마지막 엔딩 부분이.. 제 기억엔.. 주인공이 남자였던거 같은데..
그... 주인공인지.. 주변인 인지.. 아무튼 엔딩쯤에서 휠체어에 탄채로 검기를 다루며 복수를 하던 장면으로 생각이 듭니다.
아... 고등학교 1,2학년때 읽었던거 같으니... 십년이 좀더 넘었네요...;;
줄거리 설명을 잘 못해서 죄송합니다..;;
아무튼... 어렸을때 추억을 떠올리며 꼭 다시 읽고 싶습니다.
꼭 좀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