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결혼, 예비신부는 모델업계 소속 ⓒ 네이트 스포츠뉴스
[네이트 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박정훈 기자] 배우 원빈이 1월 27일 새신랑이 된다.
원빈은 1월 7일 자신의 팬카페인 '비너스'를 통해 자필 편지로 결혼에 대한 글을 올리며 결 혼을 발표 했다.
원빈은 팬카페에 올린 글에서 "연기를 처음 하 던 때…. 혼자 모든 것을 이겨내야만 했던 저에게 비너스 여러분들이 나타나 주셨습니다." 라며 오랜 기간 자신과 함께 해 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말로 글을 시작했다.
이어 "비너스분들에게 이 소식을 제일 먼저 직 접 알려드리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라는 말로 글을 시작한 그는 "저, 원빈이 장가갑니다."라며 자신의 결혼소식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늘 응원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비너스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사랑을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노력하며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며 결혼 이후에도 배우생활에 충실할 것을 팬들에게 약속했다.
원빈의 예비신부는 모델업계 종사자로 2010 년 지인을 통해 처음 알게 된 후 약 3년 전부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원빈은 "좀 더 일찍 말씀드리지 못한 점. 넓은 마음으로 헤아려 주시길 바래요."라며 배려를 부탁했다.
결혼식은 1월 27일 오후 1시 반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형식으로 치러진 다. 는 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