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네이버블로그
관련 영상입니다. 관심을 가지고 봐주세요.
SK인천석유화학 공장증축 반대운동
요즘 청라지역을 포함한 인천 서구지역 주민들의 걱정거리중 하나인
SK인천석유화학 공장증축에 따른 발암 유독물질의 노출
서구주민뿐만 아니라 인천시민의 목숨을 담보로 하고있는 SK기업의 위험한 도박을 막기위해
이렇게 망고에 글을 쓰게되었어요.
PX(파라자 일렌)은 발암물질 1급으로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인정한 위험 발암물질입니다.
저는 저희집 뒤에있어서 공원에만 가도 보이는 저것이 뭔지 모르고 지나쳤는데
이렇게 그 공사현장이 위험한 곳인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서구주민들, 인천시민들 뿐만 아니라 그 속에있는 미래의 인재들인 아이들을 위협하고있어요.
여러분들이 보고 공감해주시고 많은 곳으로 퍼뜨려주시길 바라면서 글을 써봅니다.
이렇게 평화로웠던 서구 석남동 일대입니다.
석남동은 공장과 제일 가까운 지역이에요. 저희집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렇게 원인 모를 굴뚝이 하나둘씩 올라가고 있어요.
파라자일렌이라는 생소한 물질은
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나프터라는 물질에서 추출해 패트병과 합성섬유, 필름등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재료입니다.
인화성이 높고 흡입시 구토와 복통을 유발하고, 발암성이 강한 벤젠, 톨루엔, 자일렌을 생성하고
증기를 접하면 인체에 치명적이며 사망에 이르는 유독물질입니다.
공장이 생겨나면서 주변 오염과 주민들의 생존권을 침해하고있습니다.
인천서구석남동일대는 주변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등 학교도 많습니다.
지금 그 유독물질을 우리의 미래들이 마시며 살고있지요.
24시간 철야로 만들어져 내년 4월이면 준공된다고합니다.
여수화학공장은 PX공장으로인해 주민을 이주시키고,
울산화학공장은 주민들의 단합으로 무산되었다고합니다.
중국에서도 중단된 PX공장인데
왜 인천, 그것도 주민들의 생활터인 이곳에 발암물질을 생성하는 공장이 생기고있을까요?
현재도 이렇게 비가오나 바람이부나 집회가 열리고있습니다.
하지만 천명이 모이지 않는다면 언론에 보도도 되지않고
이렇게 인천시민들은 서서히 죽음에 이르러가게될것입니다.
아직 서구주민들도 잘 모르는 상태이고 이번일에 대해 심각성도 몰라요.
인천시민이 아니더라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글을 올려봅니다.
주민들의 요구사항은 이렇습니다.
1. SK인천석유화학 PX공장 건설을 즉각 중단하라.
2. 인천시장 송영길, 서구청장 전년성, 허가권자는 SK, PX 공장 증축을 책임져라.
3.SK, PX 공장 증축을 즉각 중지하고 주민 설명회를 아파트, 빌라 동별로 실시하고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책 위원회와
함께 안전성 검증위원회를 구성하여 안전성 평가를 철저히 실시하라.
4. 석남동 주민대책 위원회는 죽음의 굴뚝을 생사로 사수한다.
5.SK, 인천 석유화학 공장 증축을 중단하라. 가동할시에는 주민들을 이주시켜라.
집회는 항상 율도종점 SK정문앞에서 10시부터 열리고있습니다.
많은 관심을 바라고 많이 알려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