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민주사회를 위한 청소년회의'가 출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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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여서 '민청회'라고 합니다.
이 아이들은 국정원이 저지른 18대 대통령 대선 개입은 규탄하며
출범 기념 발표문을 읽었습니다. 정말 대견하지 않나요?
인천 청소년 시국회의와 기존 청소년 시국회의도 있지만
이들은 국정원 사태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중국의 역사 왜곡 대응, 입시 문제 같은 청소년들의 문제, 인권 문제 등을 폭넓게 다룬다고 합니다.
이런 아이들이 있어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조금이나마 밝아지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민청회 홈페이지입니다. 간단한 연혁과 활동 내역, 역사 관련 글들을 읽어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http://www.2013youth.net/
출범한 지 얼마 안 돼서 조금 조촐해 보이네요.
앞으로 많은 활동 내역과 자료들이 올라오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