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덜 된 노래를 올려도 될지 모르겠는데
뭔가 자꾸 하나씩 고장나기 시작하는 게 더 이상 곡 작업을 끌지 말라는 소리 같아서
부끄러운 노래를 올려봅니다. ㅠㅠ
사실 처음에 생각할 때 약간 ost? 식으로 노래를 몇 개 만들어 보고자 했는데
하나 만들고 나니까 스스로의 부족함에 치를 떨게 됩니다 ㅠㅠ (계속...만들어도...될까요? ㅠ)
그래서 사실 이 노래는 슬픈 노래는 아니고 처음 고백할 때를 생각하며 만든 노래에요.
처음이다시피 한 미디작업이라 중간에 박자가 미친 듯이 안 맞는 ㅋ.. 부분이 있는데
용서해주세요. ㅠㅠ
유글게에서 본 내용으로 만든 노래라 유글게에 올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힝...아래는 가사입니다.
잠깐만 보자
나 너네 집 근처야
할 말이 있어
널 기다리는
이 짧은 순간이
영원같이 길게 느껴져
초조한 마음에
담배를 들었다
니 생각이 나서
집어던졌어
마주선 네 얼굴에
오는 내내 되뇌었던 말들이
하얗게 지워져
사실은 너가 좋다고 말하고 싶었어
언제부턴진 모르지만 그냥 네가 좋아
내 얘기에 웃어주는 환한 웃음도
웃을 때마다 날 때리던 그 버릇도
네 모든 게 좋아
하지만 왠지
아껴 왔던 말들이
생각이 안나
한참을 서서
차가운 네 얼굴만
바라보게 되네
사실은 너가 좋다고 말하고 싶었어
언제부턴진 모르지만 그냥 네가 좋아
내 얘기에 웃어주는 환한 웃음도
매일같이 놀려대던 그 발까지도
네 모든게 좋아
그런 눈으로 날 바라보지마
멀어지지 마
나도 모르게 돌아서는 널 쫒아가 팔을 잡고
생각도 못했던 엉뚱한 고백
사실은 너가 좋다고 말하고 싶었어
언제부턴진 모르지만 그냥 네가 좋아
내 얘기에 웃어주는 환한 웃음도
웃을 때마다 날 때리던 그 버릇도
사실은 너가 좋다고 말하고 싶었어
언제부턴진 모르지만 그냥 네가 좋아
내 얘기에 웃어주는 환한 웃음도
매일같이 놀려대던 그 발까지도
네 모든 게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