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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라는 닝겐이 둘이라니_ssul 특별편
게시물ID : humorstory_4388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과여신
추천 : 26
조회수 : 3122회
댓글수 : 84개
등록시간 : 2015/07/18 11: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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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라는 닝겐이 둘이라니...남매 ssul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95147

 오빠라는 닝겐이 둘이라니....ssul 두번째☆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95368


오빠라는 닝겐이 둘이라니...ssul 3탄☆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95569


오빠라는 닝겐이 둘이라니...진짜마지막 ssul☆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96970 





안녕하세요. 저 글들을 썼던 막내의 첫째오빠입니다ㅋㅋㅋ


기회가 없어서 다 읽어보지 못하다가
동생핸드폰으로 다 읽어봤는데......






 ㅎ....




 ㅎㅎㅎㅎ......






사랑스러운 막내가 


신랄하게 저와 동생의 흑역사를 


파헤쳐놨더라구요. 









 
근데 정작 본인 비글짓은 왜 없죠.....?(짜증)




 
막내가 공부한다고 저에게 핸드폰을 맡긴건 

일생일대의 큰 실수가 될것같습니다ㅎㅎㅎ




ㅇㄹ야 자동로그인은 위험한거야^^ 


(그리고 오빠가 본삭금도 걸어둘테니까

이따 잘 읽어봐♥) 


 


그럼 글재주는 없지만 기억나는 대로 써보겠습니다!! 










#1

어...제가 술마시고 둘째 가방에 귤 넣어놨다는 이야기

그뒤에 본인이 한 짓은 딱 잘라 안했길래ㅋㅋㅋㅋㅋㅋ







 
둘째가 귤파티를 벌이고 온 다음 날








 저는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비몽사몽

지갑을 챙기고, 겉옷을 대충 걸치고 나갔습니다





대충 약속 장소에 도착해서 





이야기 좀 하다가 밥을 먹었습니다




계산하려고 지갑을 딱 연 순간 





현금이 없음 





???????????????











대신 수줍게 고개를 내미는



 





일억원권 세장















????????????????나니고래

   











?뭐지 하면서 돈을 뺀 순간







 
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은행 대신 아바타 은행에서 발행하고







세종대왕님 대신 큐티걸☆이 윙크하고있는










아바타 은행 수표였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친구들에게 무한 놀림을 받고



 

만수르님이 방한하셨다는 깐죽거림을 들으며







 제 별명은 그뒤로 강수르가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둘째와 막내가 꾸민 복수극이라고 하더라구요 

(막내 가방에는 귤넣느라고 빼놨던 

둘째 수학의정석이랑 필기구랑 양말 넣어놨었거든요ㅋㅋㅋ) 







 뻔뻔하게 막내는





"그래도 원래는 둘째가 십원짜리로 채워서 넣자 그랬는데

내가 들킬까봐 지폐로 넣었어!!!!!! 나 잘했지?ㅎㅎㅎㅎ" 
  



 라고 하길래




옆에서 웃고있던 둘째를 한대 때렸습니다



 










#2 

막내는ㅋㅋㅋㅋㅋㅋㅋ의도치않게 철벽을 잘 칩니다





 얼마전에
 

 
친해진 남자아이가 있다면서

저한테 자랑하더라구요 





( 밤에 걔랑 꺄르륵 통화도 하던데 진짜
작작해라)  
 


저랑 거실에서 티비보고 있는데 

걔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이번주에 혹시 시간 어때? 

라면서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막내가 좋다고 하겠거니 생각하고있는데








"아~ 그게 나 지은이언니 봐야해서 안될것같아..."







다시 남자아이가





"아...약속있었구나...그럼 그날은 피곤하겠다
다음주 00일은? 그때는 어때?"








막내가 잠깐 달력을 보더니







"어...진짜 미안.... 나 그날은 가족모임..."






 그렇지 가족모임은 꼭 가야지 오구오구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전화를 끊고, 




"지은이 언니는 누구야? 친해?"


라고 물어보니 
 

 



의아하게 절 쳐다보더니










 



"아이유언니" 













PO당당WER



 




역시 덕질이 먼저인 막내였습니다 









최소 강철 철벽 











#3


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둘째가 여자친구 사귄지 얼마
안되었을때 일입니다 



그날도 


막내랑둘째랑 박터지게 싸운

평범한 일요일이었습니다



둘은 화가나면 각자 스트레스 푸는 법이 다른데요



둘째는 잠을 자고

막내는 단 걸 먹습니다



씩씩거리며 둘째는 잠을 청하고

막내는 냉장고를 탈탈털어 초코쿠키에 초콜릿에

잔뜩 들고 방으로 들어 갔습니다





한 삼십분?쯤 지났을때 

막내가 살금살금 거실로 나오더군요











 

형형색색의 매니큐어를 들고☆








저한테 따라오라는 손짓을 하더니








둘째방문을 조심히 열었습니다






세상모르고 자는 우리 동생......잘가렴....ㅎ





손과밭에 이불을 덮지않는 둘째는




막내의 희생양이 되었고






  
출처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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