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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옥션을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6509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휘~*
추천 : 6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1/11 16:34:55
빡침의 혼잣말입니다......

요새 빙판에서 스파이럴 자꾸하다 트리플악셀까지 할까봐 옥션을 통해 미끄럼 방지패드(윈터쏠인가 뭔가) 구입...
오징어 빨판같이 생긴 고무판을 신발에 끼워서 쓰는건데, 판매용 사진 보니까 어그부츠에도 끼워져 있길래 샀더니 촬영은 애기 어그로 했는지 앞머리부터 들어가지가 않아서 포기하고 반품신청했음...
반품신청하면서 사유로 어그부츠에 들어가질 않아요인가 맞지 않아요라고 썼었음...
담날 판매처랑 통화해서 반품 어디로 보내야되냐고 물어보니...
하는 말이 가관임!!!

다짜고짜 안되는데요 하길래 되는데요 할라다가 왜죠? 했음...

또 안된다길래 어이가 없어서 물건이 안맞아서 쓰지를 못하는데 사용도 못하는걸 반품하겠다는데 왜 안된다는거냐 했더니 그래서 안된다고함... 헐~

안맞는걸 끼우려고 했으니 늘어났을거 아니냐, 그래서 안된다고함...

아예 머리부터 안맞아서 시도조차 못해봤는데 뭐가 늘어나냐니 어쨌든 안된댘ㅋㅋㅋㅋㅋ 아놔

지금 사진이라도 찍어보내랴? 여튼 반품할테니 받아보고 늘어났으면 도로 보내든가 갖다버리라고 했더니 택배비 6,000원을 줘야된다고함!!!!

아니, 살 때 2,500원 택배비 냈는데 반품 택배비 6,000원을 더 내라는 소리냐??? 했더니 알아보고 전화 다시 한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다짜고짜 안된다고 통화를 한거냐???? 황당!!!!

다시 전화와서 하는 말이 옥션 사이트에 신청한 반품요청 철회를 하고 문자로 보내 줄 계좌로 왕복택배비5,000원(살 때 낸 배송료는 물건값이랑 포함되어 반품된다는 대답을 설명 안해줘서 따져서 들었음)을 보내라길래 전화 끊자마자 스마트 폰으로 다 해결했음! 난 스마트한 여자늬꽈~

택배기사가 반품을 가져가고...

오늘 판매처에서 또 그 말 못하는 남자에게 전화가 오더니 물건이 사무실로 오면 안되고 딴데로 가랴 하는데 사무실로 왔으니 추가 배송료 2,500원을 달랰ㅋㅋㅋㅋ

하~ 너란 남잨ㅋㅋㅋㅋㅋ 
팬픽에도 기승전결이 있는데 넌 대화가 언제나 결결하구낰ㅋㅋㅋㅋㅋㅋ

시간 기록 다 있을테니 확인해봐라! 너님과 통화 후 너님이 시키는대로 바로 철회하고 입금하고 다 했는데 뭔소리냐하니 첨에 반품신청할때 택배사를 내가 다른델 해서 그렇다네...

그게 뭔상관이냐, 철회하면 끝인거 아님? 너님이 철회하고 입금하면 알아서 한다해서 시키는대로 다 했구만 난 몰라! 했더니 똥이 드러워서 피한단 말투로 알겠다 하길래 순간 참던 빡이 쳐올라와서 너님 나랑 통화했을때 첨에 왜인지 사유도 안물어보고 안된다고 한거 기억나냐, 사유를 알고 있어도 물어보는게 판매자의 예의 아님? 했더니 홈피에 반품 사유에 써 있어서 안물어본거래...

써 있어도 예의상 물어보는거 아니냐 하니 그때 통화한거 자기가 아니랰ㅋㅋ

내가 너님 목소리 못잊는데 아니랰ㅋㅋ너님이 홈피에 써 있어서 사유 안물어봤대놓고 아니랰ㅋㅋㅋㅋ

그래서 너님 맞는데 안되는데요 소리만 설명도 없이 여러번 했다니 죄송하대...(솔까말 사용법 내가 잘못 알아서 못끼웠을수도 있으니 이렇게 해봐도 안되나요? 하고 최소한 반품 줄이는게 지가 하는 일 아님?)

암튼 먼저 사유물어보고 이러저러하다 대화를 해야지 이런경우 첨이다 하며 열내고 있는데 피식 웃음소리 들림!!

지금 웃음이 나오냐? 너님 이름 뭐냐? 불편사항은 어디다 얘기하냐? 하니까 김**고 옥션에 하면 된다함...

주말에 기분 더럽겠지만 나도 그날 기분 더러웠다, 일단 알겠다 하고 끊고 옥션에 불편신고를 했더니, 통화 결과,

옥션측이 할 수 있는건 판매자에게 사과요청을 해 줄 수는 있단다...

너네 수수료 받고 하지 않냐, 소비자의 이런식의 불편도 해소가 안되면 옥션 어캐쓰냐하나 죄송하단 답변뿐...

판매처 태도도 문제지만 살때 2,500원 보낼때 6,000원 택배비 달라던데 얼껼에 보내는 사람 있을꺼 아니냐  그럼 총 8,600원을 택배비로 낼뻔 했는데 판매처에 기본 메뉴얼을 공지 안했냐, 관리는 안하는거냐 하니까 약관이 있는데 판매처가 다 읽고 숙지했는지 개개인 교육을 할 수는 없다, 죄송하다고만 함...

아... 알겠음!!! 옥션측 상황도 알겠고 아까 판매처 그님이 순순히 이름 알려주고 옥션으로 항의하라고 한 이유도 알겠음...

내 입장에선 택배비로 총 8,500원+오늘 추가배송료2,500원을 낼뻔!!!! 한 상황+판매처개객끼의 상황 모두 그냥 혼자 빡치고 말아야하는 일이구나....

아... 그렇구나...
이런 일 없으려면 옥션을 내가 이용 안하면 되는구나... 의 결론을 얻게됨!!!

나랑 통화 한 너님, 기껏해봐야 20대 중후반의 젊은 목소리를 가졌더구나...
혹시 오유 하냐?
이거 보면 앞으론 알아도 사유 물어보고 이렇게는 해보셨나요? 하며 반품 진심 철회 유도해야 너님이 계속 그 회사에서 월급 받고 회사도 크고 너님도 큰다!는거 명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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