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 아버지
저좀 그만탓하면 안되겠습니까?
너떄문에 내가 꿈을 접었다, 그떄 제대로 갔어야지, 공부좀 더하지.
그만좀 탓하고 위로좀 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태어나서 지금까지 25년동안 단한번도 위로한번 못받고
채찍만 받았더니 이젠 진절머리가 납니다.
그만좀 탓해주십쇼.
정말 제탓입니까? 아버지 나오는 한숨이?
어머니의 짜증이?
제가 뭘 얼마나 해야 됩니까?
미쳐버리겠습니다, 진짜루요.
지금 이글을 쓰고 일어나면 다시 억지로 웃으며, 잘할께요 라고 말하겠죠.
그런데 이제 좀 많이 힘듭니다....
사랑은 필요없으니깐 위로좀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