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지금 차이러 갑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3521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구까지마라
추천 : 2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1/11 21:41:27

20살때 알게되어 사귀게된 그녀.

 

내가 군대를 갔다와서도 기다려주고

 

못난 나를 5년동안 만났다

 

 

막 군대제대했을때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겠지만

 

나도 그당시에 몹쓸생각을 했다

 

자기를 기다려준 여자친구가 고맙기도 하지만, 지겹기도 한 마음에

 

술집에서 술먹다가 여자를 만나서 연락하다 걸려서 차이기도 했다.

 

 

하지만 내가 그녀를 붙잡아서 우린다시 사귀게됐고 그녀는 지워지지않는 상처를 가지고 나를 계속 만났겠지

 

 

그렇게 5년이 지난후, 난 또다시 그녀가 지겨워진마음에

 

"이제 너를 좋아하는 마음이 들지않는다" 라고 일방적으로 통보를하고 헤어졌다.

 

 

1주일뒤에 전화를해서 울고불고 매달려도 다시 사귀긴 싫다하더라

 

 

하지만 계속 연락을 해서 1년간 생각을 해보자....라고 했더니 그녀가 알았다고 한다

 

 

그뒤로 처음 1달정도는 거의 만나지 않았지만

 

그뒤 11개월정도는 다시 사귀는것처럼 우린 행동했고,

 

 

 

난 1년이 지나고 그녀에게 다시 사귀자고했다

 

 

 

그녀는 다른남자를 좋아한다면서 나를 밀어냈고,

 

나는 쿨한척 알았다고 하며 1개월을 울며불며 술에 쩔어 살았다.

 

 

너무 그녀가 잊혀지지 않아 그녀를 지우기 위해 다른여자를 만나 사귀게됐지만

 

4개월이 지나도 음악만들으면 눈물이나고, 하루에 30번도넘게 그녀가 떠올라

 

결국 사귀던 여자와 헤어지자고 하고,

 

 

이제는 다른남자의 여자친구가 된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고백을 하기위해 지금 기다리고있다

 

 

 

 

안다 나도 내가 개새끼인걸

 

 

하지만 정말 다시 사귀고싶다.....이제 30분정도 후에 그녀를 만나 난 한번더 고백을 하고

 

 

 

차이겠지.....

 

 

 

하.........존나 좋아하는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