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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ASKY 진행 중인 통화를 들음...
게시물ID : humorstory_4392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킴블
추천 : 3
조회수 : 66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27 18:49:42
그냥 안타까운데 ASKY될거 같아 음슴체로 진행...
 
역삼에서 퇴근하며 2호선에 부대끼고 있던 중...
강남역에서 나보다 20cm 작은 한 남자가 뒤에 붙는데...

XX씨는 어떤 타입이 좋아요?
이번에 같이 케리비안 해적놀이 하러 갈래요?
XX씨와 밥 한 번 먹고 싶은데 왕이면 재밌는 영화 한편도 같이 어때요?
등등...

그런데 들려오는 여자쪽 얘기는 둘러대거나 애매한 대답이거나...

마무리는...아내가 피자 시킨다니 빨리 도착했으면 좋겠다...


추신 : ASKY 될거 같아 유감인 남자분에게...
여자분이랑 통화하면서 어떻게든 자리 만들려 
화이팅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근데 왜 강남역부터 나 내리는 신대방역까지
우산으로 내 엉덩이랑 허벅지를 자꾸 쓰다듬었나요? 
출처 내 귀를 통해 들려와 뇌에 새겨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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