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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환장하겠네....
게시물ID : sisa_366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_XenO_☆
추천 : 5/4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7/11/18 23:09:11
이명박 후보 "대통령 되기에 부끄러운 일 안했다"
http://news.media.daum.net/politics/others/200711/18/newsis/v18900347.html

【창원=뉴시스】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는 18일 "나는 살아오면서 작은 실수, 큰 실수 하면서 살기는 했지만 대통령이 되기에 부끄러운 일을 하면서 살아오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성공대장정-경남대회'에 참석해 BBK 주가조작의 핵심인물인 김경준씨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같이 말하며 자신의 결백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들이 죄를 짓고 도망간 한 젊은이(김경준씨)의 얼굴을 쳐다보고, 그 사람의 말 한 마디를 기다리고, 그 사람 손에 무엇이 들렸는지,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지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들의 모습(대통령 후보들)을 보면서 한없이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상이 모든 변하고 있는데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들은 남을 음해하거나 공작하고, 남이 쓰러질 때 기다려서 승리하겠다는 정치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국민을 위한 정책을 내놓지 않고 서로를 비난하면서 남이 잘못되기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서 한없는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많은 후보들이 나를 음해하고 나를 쓰러뜨리려고 하지만 나는 당원들의 사랑과 지지로 결코 흔들리지도 않을 것이고 흔들 수도 없을 것이다"며 "당원들의 열렬한 지지로 압도적으로 당선돼 무너지고 흐트러진 이 나라의 기초질서를 바로잡고, 법을 세워 새 나라 새로운 한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선거가 30일 남았다. 우리 앞에 어떤 장애물이 있더라도 당원들의 사랑과 지지로 이를 극복하고 반드시 승리해서 보답하겠다"며 "이 자리에는 흩어졌던 우리, 나누어졌던 마음들이 하나가 됐다. 우리가 하나 되서 경남에서 이기고, 경남이 이기면 당당히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권경석 경남선거대책위원장은 경남 발전 10대 방안으로 ▲해양.조선산업 육성 ▲사천에 항공우주 산업 특화 단지 조성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구조개편 지원 ▲바이오산업.지능형 홈산업.관광물류유통산업 등 신성장 동력 산업 지원 ▲한반도 대운하와 연계한 크루저 테마 관광 벨트 조성 ▲남강을 비롯한 낙동강 수계의 전통 뱃길 복원 ▲지리산 관광 문화권 개발 ▲2008년 람사총회 개최 지원 ▲동남권 신국제 공항 건설 추진 ▲동남권 광역 교통망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날 강재섭 대표와 당 지도부는 김경준씨가 '사기꾼'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명박 후보가 잘못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당원들을 안심시켰다.

강재섭 대표는 "사기꾼 위조전문가인 김경준씨는 수갑을 차고, 그 속에 위조 서류를 많이 갖고 들어왔다. 그러나 국민들은 범법자의 말을 몇 마디 듣고 아무나 찍지 않을 것"이라며 검찰을 향해 "정의로운 검사들이 과거처럼 쓸데없는 일을 흘리고, 수사상황을 밖으로 엉터리로 흘려 유권자의 주권 행사를 방해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온 국민이 정권교체를 말하는데 바보 같은 짓만 하지 않고, 우리끼리 갈라져 형편없는 짓만 안하면 국민들이 밀어줄 것"이라며 "그래도 (당선되지) 못하면 집에 가야한다. 공천이 되느니 안 되느니, 이(명박) 캠프니, 박(근혜) 캠프도 없고, 살생부도 없다.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에) 못 되면 다 죽고, 잘 되면 국민들도 살고, 동지들도 전부 다 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네거티브로 실패한 이회창 전 총재의 원수를 갚아 주자"며 "(이회창 후보도) 정권교체의 열망을 갖고 있는 사람이지 꼭 자신이 해야 하는 생각 갖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정상적인 절차에 의해 이 후보 뽑혔으니 곧 우리집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 클린정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준표 의원은 "김경준씨는 여권 위조 7번, 공문서 위조 19차례 ,유령 회사를 22차례 만든 사람"이라며 "BBK 사건은 2002년도 (이 후보가) 서울시장에 나갈 때 시사저널에 보도되고, 정정 보도까지 난 사건으로 다 끝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은 대한민국 최고의 인물 30여명을 데리고 법적.정치적 준비를 다 마쳤다"며 "절대 우리 후보가 다치는 일도 없고 상처가 나는 일도 없으며 저쪽(범영권)의 주장대로 잘못되는 일 없다는 것을 여러분에 다짐한다"고 자신했다.

검찰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검찰은 공작을 하지 않고 있다"며 "공작을 하고 있지 않고 김경준의 단독 범행으로 미국 판결문대로 수사할 것 확신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창원기계공단에 위치한 자동차부품업체인 (주)경한코리아를 방문해 공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를 격려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남들은 토요일, 일요일 다 쉬는데 노사가 합의해 일요일까지 나와 일하는 것을 보니 앞으로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어려운 실정인데 계속 성장해 일자리를 만들고 한국 경제에 도움이 돼 중소기업에 희망을 주는 기업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대회를 끝으로 16개 지역의 국민성공대장정 일정을 마무리한 이 후보는 향후 대선 후보 등록일인 26일까지 지역 일정 없이 서울에 머물면서 지지를 호소한다는 계획이다.

이국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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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되기에 부끄러운짓 안한사람이 비리로 돌려막기를 하는지....
아주 A to Z 목록까지 있드만....
노무현 대통령님의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플래시 파일을 LMB에게 무한재생시켜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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