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내려서 터미널 문 열고 들어가다가 뒤에서 양손에 가방이랑 짐 들고오시는 분이 있으시기에
문 연채로 기다리다가 그분 지나가실때 웃으면서 살짝 목례 했는데 똥씹은 표정으로 "사람 놀라게 지 생긴거 생각도 안하고..."
라고 하고 중얼거리면서 가더라구요.
무섭게 생겼다는 말 많이 듣긴 하지만... 웃으면 무서워보이는게 더 심해지나봐요.
오유분들은 마음이 예쁘시니 웃음도 예쁘실거에요....부러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