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좋았어...
근데
성시경 목소리로 듣고 울었다
잊혀지는게 그렇게 자연스러운데
난 막 운다
전화번호 바꾸고 난 그런지도 모르고 미친듯 문자보내고
전화를 하고
전번 바뀌었습니다...
난 또 울고...
좋은 후배가 있어
진짜 못생겼따 ㅋㅋ
근데 정말 좋은 여자야
근데 너한테 한게 무서워서 못사귀겠다
디게 무서워
여자도 무섭고
기대를 못따라가는 32살의 나도 무섭고
이렇게 나이가 든 32이 무섭다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