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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439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요_버스★
추천 : 2
조회수 : 7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8/29 14:14:53
달고나 같은 사랑이었으려나
달달하지만 너의 입맛대로 깨부실수도
살살 날 녹일수도
우리가 언제 만났지 생각해보니
나는 2015년인줄 알았는데 2014년부터 였더라.
2014년부터 2017년 말
그리고 제대로 끝맺기까지 2018년
4,5,6,7,8 참 무서워
4~5년이란 시간동안 나와 너는 예의갖춘 이별이란걸 서로 몰랐고 많이 차이나던 나이차 그래도 비슷한 가치관이고 정신세계라 좋아했었는데
이별앞에선 정신어린 아이일뿐이야 몸만 컸지
끝 앞이든 뒤에선 행복을 빌어주겠거니 했는데
왜이리 흠집을 낼까
세상 서로에게 다정했고
세상 서로를 위했고
세상 등돌리듯 미워해도 서로에게 이끌렸는데
이미 니가 좋아하는 사람있단것도 알고
너에게 남길 이 글이 미련으로 비출까 그런걱정 접은지가 오래야
나는 아무래도 시간이 몇십년이 흘러도 이 어리석은 끝맺음을 아마 끝까지 후회하고 아쉬워할것같아
멋진 사람이 서로에게 아니었음을
인연이 전혀 아니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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