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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옥아 여기에서나마 내 맘을 고백할게
게시물ID : gomin_5416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누구일까
추천 : 0
조회수 : 28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12 04:00:27

우연찮게 너의 카톡 프로필을 보고 니가 오유한다는걸 알게됐어....    근데 오유초보인 너는 거의 베오베만 볼것으로 판단되기에

그냥 여기 에 글 쓴다. 


널 알게된게 벌써 3년전이구나......  처음 문을 열고 들어오는 널 본날....  첫눈에 반한다는 느낌만으론 다 표현할수없는....

그런 느낌을 받았었찌...    똑똑하고... 자기일에 항상 열심히하고....   친구도많고....  놀기도좋아하고...  성격도 좋고..


무엇하나 단점하나 없는 넌...  참 나에겐 과분한 사람이지....

항상 학교에서 전교순위권을 다투면서도 또 그와는 다르게 잘노는것도 보자면...  참 부럽더라..  내가 니 나이땐 왜 너처럼 살지 못했을까...

내 젊은날에 대해서  널보면서 많이 후회도 되더라....


솔직히 나에게 있어서 넌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사람이야..

비록 나이차가.. 10살 이나 차이가 나지만......  넌 고등학생....  난 직장....인...  


그래서 솔직히 널 누구보다 아름답게 생각하고 널 누구보다 좋아하지만   정작 사귀자고 하면 못사귈거같어 

나이차이도 많이나고... 넌 나에게 너무 과분하고....


하루에 50번도 넘게 항상 카톡프로필에 떠잇는 니 사진을 봐 

혹여나 프로필에 니사진이 삭제되있는날엔 하루종일 우울하기도 하고......  


서로연락을 하면 할수있지만....  솔직히 너의 인간관계엔 내가 깊이 관여되있지 않아서 니가 나에게 연락을 안할수도있다고 생각해

1년전부터 거의 연락안했자나..... 생일때나 가끔 한번씩 문자하고... 


니가 나에게 오빠 라는 말대신 형이라고 불러주는게 너무 좋았어..

예전에 피시방에서 같이 일할때  같이 담배피고 밥먹고 애기하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


내가 바라는건 딱 한가지야   내가 진심으로 너에게 바라는건.......

널 정말 아껴주고... 나보다 널 더 사랑해주고... 니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남자 많아서 행복하길 바라는게  내가 진심으로 바라는거야.


넌 내가 널 이렇게 까지나 좋아하는건 꿈에도 모를거야.........

알아도 상관없고 몰라도 상관없어.....   그냥 니가 앞으로 계속 행복하기만을 바랄꼐.....


비록 어머니가 안계신 너지만..... 안타깝지만...

나쁜길로 빠지지 않고  열심히 사는 널 보면...  항상 뿌듯하면서도.... 뭔가 짠하다...ㅋㅋㅋㅋ ^^


경옥아,,,   세상에서 널 제일 사랑한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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