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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393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뼈다구
추천 : 11
조회수 : 1237회
댓글수 : 45개
등록시간 : 2015/08/02 20:12:51
좀전에 지하철을 타려다 화장실을
잠시 들르려고 오유를 보며 걷던중
화장실 입구에서..
머리를 라면마냥 잘 볶으신 아주머니가
자연스럽게 들어가시길래
의심의 여지도 없이 반대편으로
쏙 들어갔는데..
헐? 왠 머리 긴 여자가?!?!?!?!?!?!
순간 낯익은 그녀는 직장 동료.......
왜지?? 왤까?! 한 3초간 별별 생각 다 들더군요.
다행히 소리는 안 지르고 나가라고
얘기 하길래 미안하다 하고 나와서 보니
어라..진짜 잘 못 들어간게 맞더군요.
그 아줌마는 뭐지.. 뭘까... 하며
들어갔는데.. 세면대 청소중이시더군요...ㅠㅠㅠㅠㅜㅠ
Aㅏ... 직장 동료인데 저보다 선밴데..
왜 하필.... 뭐라고 변명할까요..
뭐라고 생각할까요 아놔...ㅠㅠㅠ
놀란순간 방귀도 빵!!! 뀌었는데..
그 놀라움과 동시에 경멸의 눈빛...ㅠㅠ
어떡하면 좋을까요 살려주세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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