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가 제작년인가 부터 진드기 타령을 매번 이 때쯤이나 늦여름 듣는데, 제가 아는 분 얘기로 진드기 옮긴다는 얘기 때문에 아버지가 몇 년 잘 키우던 개를 개장수에게 팔았다 뭐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솔직히 물가 근처 풀밭에 반팔 입고 가던가 낚시 가는게 더 위험하지 애완동물한테 붙은 진드기가 다시 사람을 물 확률은 참 거시기 합니다. 근데 이런 얘기에 언론은 꼭 개고양이 얘기를 한번씩 첨가합니다. 이런 보도 되면 실제로 이 것 때문에 유기견이나 유기묘가 생깁니다. 참 ㅜㅠ 제가 저희 개들과 산책을 자주 다니는데, 유독 진드기가 심해 몇 년째 효과 보고 있는 방법인데 개들은 특히 색이 까만 개들은 진드기 붙어 버리면 찾기도 난감합니다. 제가 쓰는 진드기 예방법은 간단히 시장에서 계피 껍질을 사셔서 약국에 파는 에탄올 저 같은 경우는 이 맘때쯤 4l짜리 큰거 사서 담그는데 에탄올 통에 계피껍질을 3/1쯤 담궈서 한달 정도 후 분무기에 덜어 산책 전 산책 후 개한테 흝뿌리는 겁니다. 이때 주의 점은 에탄올 특유에 쏘는 향보다 계피 냄새가 진하게 나는게 효과 있습니다. 사진이 폰카라 잘 안보이시겠지만 저렇게 완전 까맣진 않지만 암튼 까만 색이 많이 날 때 쓰시면 됩니다. 뭐 계피 껍질을 더 많이 넣으면 시간은 단축 된다는데 제 경험상 한달을 추천합니다. 진드기가 잘 안달라 붙고 붙어 있어도 진드기나 알을 죽입니다. 사람 옷이나 피부에 뿌려도 좋고 집먼지 진드기나 모기를 쫒는 데도 효과가 있답니다. 전 우연히 사슴 키우시는 분께 듣고 몇 년째 만들어 쓰고 있습니다. 아마 살인 진드기니 뭐니 해도 모기에 물려 죽는 사람이나 벌에 쏘여 죽는 사람보다 적을 겁니다. 제 작년인가 진드기 물리면 병 걸려 죽는다 개가 옮긴다 그때부터 듣고 있는데 올해는 살인이네요. 개나 고양이가 매개체가 될 수는 있겠지만, 주의하면 그만입니다. 제발 요런 문제로 유기되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ㅜㅠ 주변에 애완동물 진드기 타령하시는 분들 계시면 요 방법 알려 주시고, 낚시나 물가로 놀러 가시는게 더 위험하니까 주의만 잘 하시면 된다는 설득에 말씀 한 마디 해주셔서 혹시 요런 문제로 유기묘나 유기견 혹은 탕집에 팔려가는 아이들이 없어졌음 좋겠습니다.
http://todayhumor.com/?humorbest_667939
(요 아이 베스트 가 있는 입양글 입니다. 예쁜 아이인데, 입양 문의 조차 없네요. 관심 가져 주시고 추천 부탁드립니다.)